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수기 받는 불자가 되자 (3)/ 혜국 스님 2018.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가령 우리가 나환자촌에 가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병이 심한 사람은 손가락에서 고름이 흘러 나오고, 코는 썩어 피고름이 맺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에게 고름이 묻은 손으로 감자를 집어 맛을...
-
일타스님께서 상좌 혜국에게 2 2022.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 바치더라도 반드시 깨우쳐 모든 번뇌를 여의리라.’ 연지공양을 마치던 날 맑은 하늘에 비가 왔다던 은사의 말처럼 혜국의 손가락이 타고 뼈만 앙상하게 남을 무렵 푸르던 하늘에서 맑은 비가 흩뿌리기 시작했다. 그 후 혜국은 스승이 연지공양 후 6년...
-
“오늘 바로 살아야 영원히 올바른 삶 가능 ”(2) / 혜국 스님 2020.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지만 밖의 소리를 듣고 ‘왜 저렇게 시끄러운가’라는 잡념이 생기면 정중에서 동중까지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손가락까지 불태우면 잘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업은 몸뚱이가 아닌 내가 다른 의식을 통해서 바뀌는 것입니다. 태백산에서...
-
일타스님께서 상좌 혜국에게 4 2022.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도하리라”는 말을 남기고 고요함에 들었다. 낡은 옷과 그 옷만큼이나 주름진 육신 그리고 열두마디 손가락이 불살라진 뭉뚝한 오른손. 혜국은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라고 늘 강조했던 스승, 그는...
-
제108차 혜국 큰스님 법문 순례길 (석종사/봉은사) 2019.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착 후 안녕히,,, 아침: 김밥 점심공양:사찰공양(석종사) 혜국큰스님, 대종사 법계 조계종 14명 품서식 봉행 1948- 제주도에서 출생 1961- 13세 해인사로 출가 1969- 일타 스님을 은사로 득도 1970-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22세 성불할것을...
-
언어의 실재성- 주술 저주 정신병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것이다. 이는 전세계 공통이다. 법화경에 나오는 소신공양(燒身供養 몸을 불태워 부처님에게 바침)은 일타스님과 그 제자들(혜국포함)의 손가락 마디 불사르는 행위의 근거가 되었고, 김동리의 등신불 소재가 되었으며, 1960-70년대 티벳승려들이 몸에...
-
불교는 영혼도 없고 무신론이다?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타의 바가바트이며 남방불교에서는 바가바토라고 부른다. 다 비슈누신이다. 법화경에 속아 소신공양 한다고 손가락을 태운 이가 일타스님이고 그의 제자들이 서울대 출신들이 많았는데 1990년까지 졸업장 없는 방통대를 70년대에 중퇴한 혜국이라는 중놈...
-
혜국스님,나 라는그릇을 깨고 2009.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어주며 대중들의 심중을 흔들었다. 그러나 대중들은 손가락을 연비하며 몇 백생을 거듭해도 이 길을 가겠노라 발원한 혜국 스님의 원력을 대하며 간화선 수행의 길에 지레 겁을 먹는다. 이런 대중의 마음을 짐작한 듯 스님 법문은 그 두려움마저 녹여...
-
20년후 서양청년이 해인사에 오면 나인줄 알라 / 동곡당 일타대종사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움말 : 혜국스님(석종사 금봉선원장), 향적스님(해인사 주지), 돈관스님(은해사 주지), 혜찬스님(해인사 기획·홍보국장), 혜관스님(달성 월인사 주지). 자 료 : 일타대종사 법어집(동곡문도회 편) 일타스님 삶과 수행 청정승가 가풍 잇기 위해 진력한...
-
잡보장경(雜寶藏經) 제2권 2024.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제혜국을 치려하였다. 코끼리는 왕에게 말하였다. '싸우지 마십시오. 대개 싸움에는 서로 피해가 많습니다.' 왕은 말하였다. '저들은 나를 속이고 업신여긴다.' '저를 거기 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 원수들로 하여금 감히 왕을 속이거나 업신여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