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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순례기 나눕니다(스페인, 포르투갈)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의 마지막 순간을 호흡합니다. 어제 필라르 성모 대성당에서 느낀 거지요. 스페인은 커다란 성당 안에 영이 살아 계시구나, 생각했지요. 사라고사 호텔에서 푹 잘 쉬었습니다. 새벽을 달리는 차들도 멋집니다. 날씨도 지형도 도시 풍광도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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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후기) 개구리알 구출대작전 ^^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모님들의 얼굴에도 봄이 찾아오기를 바래보면서 마지막 인사말을 좋아하는 글귀 하나 남기고 갈려고 해요. 4월에도 모두 모두...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오고야 마는구나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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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과 장례식/멋진 여자 정온/ON 세상 이야기/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는다!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10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 충남지역 대학 졸업식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강당에서 있었다. 가족 모두 캠퍼스로 모였다. 뉴욕(New York)에서 내과를 하는 막냇동생 가족들이 먼 길을 와서 특히 고마웠다. 수십 년 만에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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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23일 제6차 백두대간 겨울산행 2007.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단한 인사말: 요번에 정말 순례가 성사되었으면 좋겠네요. 산을타면서 무엇보다 저 자신을 더욱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또 자연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서..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민규/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02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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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컨트롤 뇌해킹 범죄에 대한 과학기술적 이해를 위해 알아야 할 내용.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90년 2월 14일, 인류 역사상 ‘가장 철학적인 천체사진‘인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을 촬영해 지구로 보냈다. 당시 미국의 유명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1934~1996)의 아이디어로 보이저 1호는 카메라를 지구 쪽으로 돌려 지구-태양 간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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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제9집 5편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2월 1일 무모함과 거짓의 세상을 보며. 4. 님이 오는 소리 북쪽에서 불던 바람이 갑자기 남쪽에서 불어 온다 그러더니 서쪽에서 맞장구를 치며 환호를 보낸다 얼마나 기쁘고 좋으면 눈물을 펑펑펑 쏟는다 깊숙이 얼었던 땅이 녹아내리고 나뭇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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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와 소멸, 그리고 변방의 언어들-이유경 시인의 시 읽기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나…… (…………) 마지막 떨어져 간 날개를 변색하는 동공 속에 쭈그리고 앉아 그를 맞아 줄 바람을 그리고 있었다 단단한 가지 위 풍요한 과실에 그의 더듬이는 멈추고 흩어진 자리에 지금 배려되는 그의 심장 곤충이 벗어던진 웃도리에 햇살이 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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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프르나 참고자료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벼운 인사말로 격하되어 지금은 현지인들도 가볍게 쓰고 있는 말이다. 네팔의 음료와 주류 음료 네팔에서는 현지 물을 그냥 마시면 안 된다. 어디서든 저렴한 생수를 구할 수 있으니 되도록 생수를 마시거나 끓인 물을 마시도록 한다. 아니면 수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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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아이코의 "뭐가 우습나" 21~29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간의 인사말인가, 아니면 그녀는 옛날부터 '아줌마풍'의 소녀였는지. 만약 이것을 소설로 쓴다면, 어느 쪽으로 할 것인가, 나는 생각한다. 내 취향으로는 두 번째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 소설은 흥미롭지 않게 된다. 나의 소설은 나의 짓궂은 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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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멀어지고 사라지는 사람들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8년 2월 퇴직을 하고 자유를 찾아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지내며 2년을 보내던 어느 봄날,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를 보고 눈이 번쩍 띄어 찬찬히 내용을 살펴보니 문화체육부의 행사로 전국적으로 붐이 일어나고 있던 인문학에 대한 홍보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