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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一日) 2008.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으로, 가고 싶다 생각한다. 그는 눈앞에 경성역을 본다. 그곳에는 마땅히 인생이 있을 게다. 이 낡은 서울의 호흡과 또 감정이 있을 게다. 도회의 소설가는 모름지기 이 도회의 항구와 친하여야 한다. 그러나 물론 그러한 직업 의식은 어떻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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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속에 든 녀인 2016.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틀리거나 띄어쓰기가 틀려도 교정을 본 사람이 야단을 맞지만 그런 흔적들도 보이지 않는다. “아직도 모르겠어?” 멍청하니 서있는 나를 총편이 한심한 눈길로 쳐다본다. 간밤에 본 눈이 떠오른다. 어쩌면 간밤에 본 눈이 저런 모양이 아니였던가? 눈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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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플레이 걸이 어리버리 엽기 만땅 순진남을 사랑하면???★(원제:My Girl Freind is Super Star-Story 1)(13-14) 2006.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고서 쓰기 위해 지우 집에 갔다. 지우네 집. "시림아 나 잠깐만 컴퓨터 확인 좀 하고 부를께...너 무슨 보고서 썼어???" <-지우 "나???노어 보고서,일어 둘 다 썼고 영어,국어,중국어는 컴퓨터로 쓰는 보고서라 디스켓에 다 저장했어. 인쇄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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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분기] 일본 워킹홀리데이 합격수기 #16 2010.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에 가고싶다로 끝나는게 아니라, (무엇으로 유명한 어느곳에 가서 무엇무엇을 보고싶다 느끼고싶다. 해보고싶다. 체험하고싶다.) 는식으로.. 정말 저 계획대로 지낸다면 멋진 워킹홀리가 되겠네요^^; --- 전 정말 운이 좋았던게, 혹시나하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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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벽장시계님은 아니지만 몇 자 끄적여 봅니다. 2010.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서 가고싶다. 라고 말하는 것은 다소 지원자를 부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위치와 네일벨류 때문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영업/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군 전역 이후 아르바이트와, 작지만 나의 가게를 직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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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모음 13. 오늘은 당신이 나를 안아주세요. 2011.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으로 가고 싶다. -류시화, <여우 사이> 4. 어제 내가 당신을 간절히 안았듯 오늘은 당신이 안아주세요. 일상의 화장을 벗어버리면 당신이 얼마나 아름답고 부드러운지 얼마나 자유롭고 풍요로운지. 오늘은 당신이 나를 안아주세요. 내일은 내가 두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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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이란 이런거? 2013.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띄어쓰기/영어해석/오타 등등 있을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0^ 지금부터 10번째여행 후기 시작- 날밤까고-피곤피곤 김해공항도착 일단 날씨는 더워도 설정사진 찍습니다 ㅋㅋ 이건 뭐 그닥 설정사진은 아닌듯합니다-캬캬 아...밖에서 바라본...저게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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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 모음 2017.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詩 쓰기는 그런 것이다. *첫사랑 /이윤학 그대가 꺾어준 꽃 시들 때 까지 들여다 보았네 그대가 남기고 간 시든 꽃 다시 필 때 까지 *우주를 건느는 법 /박찬일 달팽이와 함께! 달팽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도달할 뿐이다 *일기 /김형영 잘 익은 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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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용언과 보조용언 2016.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강산에 가고 싶다.(보조형용사) ② 부정 : ㉠ (-지) 아니하다(않다) <예> 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다.(보조형용사) ㉡ (-지) 못하다 <예> 그분은 별로 넉넉하지 못합니다.(보조형용사) ③ 추측 : ㉠ (-ㄴ가, -는가, -나) 보다 <예> 저 건물이 동대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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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안일함에 대하여... 2021.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전', '띄어쓰기사전'으로 거듭 확인한다. 이런 생활습관이 오래된 덕분일까? 지금은 내 글에서 어색하고 잘못한 문장과 낱말이 금세 눈에 띄이게 마련이다. 남의 글에서도 그렇다. 빠르게 읽다가는 눈에 거슬리는 낱말이나 문구를 보면 인터넷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