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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친 엄마 / 이경림 시 . 공혜경 낭송 2011.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수근 작품 걸친, 엄마 이경림 시 / 공혜경 낭송 한달 전에 돌아간 엄마 옷을 입고 시장에 간다 엄마의 팔이 들어갔던 구멍에 내 팔을 꿰고 엄마의 목이 들어갔던 구멍에 내 목을 꿰고 엄마의 다리가 들어갔던 구멍에 내 다리를 꿰! 고, 나는 엄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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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노래 - 이해인시 / 공혜경낭송 2009.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수근작품 여름 노래- 이해인 시 / 공혜경 낭송 엄마의 무릎을 베고 스르르 잠이 드는 여름 한낮 온 세상이 내 것인 양 행복합니다 꿈에서도 엄마와 둘이서 바닷가를 거닐고 조가비를 줍다가 문득 잠이 깨니 엄마의 무릎은 아직도 넓고 푸른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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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가 - 시:윤선도, 대바람 소리 - 시:신석정 (낭송:공혜경) 2011.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우가 시:윤선도(낭송:공혜경) 나무도 아닌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키며 속은 어이 비었느냐 저렇고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대바람 소리 시:신석정(낭송: 공혜경) 대바람 소리 들리더니 소소(蕭蕭)한 대바람 소리 창을 흔덜더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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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시/심순덕,낭송/공혜경) 2009.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공감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시/심순덕.낭송/공혜경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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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노래 / 이해인 시 . 공혜경 낭송 2010.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 노래 / 이해인 시 . 공혜경 낭송 엄마의 무릎을 베고 스르르 잠이 드는 여름 한낮 온 세상이 내 것인 양 행복합니다 꿈에서도 엄마와 둘이서 바닷가를 거닐고 조가비를 줍다가 문득 잠이 깨니 엄마의 무릎은 아직도 넓고 푸른 바다입니다. 1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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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공혜경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 2018.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진해변 스테이지 [제2회 공혜경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를 잘 마쳤습니다~ #스테이지풀빌라 #카페스테이지 #공혜경 #민달팽이의사랑노래 #공혜경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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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 이었는지 모릅니다 / 정지원 시 .공혜경 낭송 2011.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공감 왜 당신 이었는지 모릅니다 / 정지원 시 .공혜경 낭송 비 오는 날 길을 걷다가 쇼윈도에 비친 모습에 누군가 곁에 있었으면 하고 바란 것이 왜 당신이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해질녘 노을이 보이는 창 넓은 그곳에서 늘 그리워했던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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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귀로 /박재삼 시/ 공혜경 낭송 2018.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떤 귀로 박재삼 시/ 공혜경 낭송 새벽 서릿길을 밟으며 어머니는 장사를 나가셨다가 촉촉한 밤이슬에 젖으며 우리들 머리맡으로 돌아오셨다 선반엔 꿀단지가 채워져 있기는커녕 먼지만 부옇게 쌓여있는데, 빚으로도 못 갚는 땟국물 같은 어린것들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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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50 / 김초혜 시 공혜경 낭송 2009.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 50 김초혜 시/ 공혜경 낭송 박수근 작품 빛 중에 해가 으뜸이듯이 사람 중에 어머니 제일이시네 학문을 많이 익힌 건 아니지만 사람의 법도(法道) 잘 다루시었고 의학을 몰라 의술은 아니어도 자식의 병 신통으로 다스리시고 당신의 병은 깊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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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문학공감 낭송예찬 CD>1 강강수월래/박두진 시 . 공혜경 낭송 2011.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강수월래 박두진 (낭송 공혜경) 올려다보는 달이 하늘에 흔들리고 있다. 강 속을 흐르는 달이 차갑게 흐느끼고 있다. 조그만 바람에도 출렁이는 달빛 조그만 물살에도 산산이 부서져 흐느끼는 달빛 옛날에 옛날에 옥으로 금으로 만든 도끼로 찍어다 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