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뿌리에게 (나희덕) 2002.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뿌리에게 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 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 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다 네 숨결 처음 대이던 그 자리에 더운 김이 오르고 밝은 피 뽑아 네게 흘려보내며 즐거움에 떨던 아, 나의 사랑을 먼 우물 앞에서도 목마르던 나의...
-
땅 속의 꽃/ 나희덕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흰개미들만이 그 꽃에 들 수 있다 빛에 드러나는 순간 말라버리는 난초와 빛을 피해 흙을 파고드는 흰개미, 어두운 결사에도 불구하고 두 몸은 희디희다 현상되지 않은 필름처럼 끝내 지상으로 떠오르지 않는 온몸이 뿌리로만 이루어진 꽃조차 숨은 뿌리인.
-
뿌리에게 / 나희덕 2006.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뿌리에게 나 희 덕 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 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 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다 네 숨결 처음 대이던 그 자리에 더운 김이 오르고 밝은 피 뽑아 네게 흘려보내며 즐거움에 떨던 아 나의 사랑을 먼 우물 앞에서도 목마르던...
-
(낭송하기 좋은 시)뿌리에게 - 나희덕 2019.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 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 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다. 네 숨결 처음 대이던 그 자리에 더운 김이 오르고 밝은 피 뽑아 네게 흘려보내며 즐거움에 떨던 아, 나의 사랑을 먼 우물 앞에서도 목마르던 나의 뿌리여 나를...
-
플라스틱 산호초 - 나희덕 2023.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굴될 우리의 세기, 제기랄 썩지도 않고 불멸할 *마텐 반덴 아인드의 설치작품 〈플라스틱 산호초〉, 2008-2013년. 나희덕 충남 논산 출생.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
[행복한 詩 읽기] 산속에서 (나희덕) 어둠 속 불빛 2023.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다른 누군가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희덕은 연세대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조선대학교 문예창착학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소월시문학상, <현대문학상>등...
-
뿌리에게 - 나희덕 2019.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 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 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다 네 숨결 처음대이던 그 자리에 더운 김이 오르고 밝은 피 뽑아 네게 흘려보내며 즐거움에 떨던 아 나의 사랑을 먼우물 앞에서도 목마르던 나의 뿌리여 나를...
-
뿌리에게 / 나희덕 201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 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 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다 네 숨결 처음 대이던 그 자리에 더운 김이 오르고 밝은 피 뽑아 네게 흘려보내며 즐거움에 떨던 아, 나의 사랑을 먼 우물 앞에서도 목마르던 나의 뿌리여 나를...
-
뿌리에게 / 나희덕 2007.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 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 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다 네 숨결 처음 대이던 그 자리에 더운 김이 오르고 밝은 피 뽑아 네게 흘려 보내며 즐거움에 떨던 아 나의 사랑을 먼 우물 앞에서도 목마르던 나의 뿌리여 나를...
-
나희덕 시인의 시 감상 - 뿌리에게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2013.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뿌리에게/나희덕 깊은 곳에서 네가 나의 뿌리였을 때 나는 막 갈구어진 연한 흙이어서 너를 잘 기억할 수 있다 네 숨결 처음 대이던 그 자리에 더운 김이 오르고 밝은 피 뽑아 네게 흘려보내며 즐거움에 떨던 아 나의 사랑을 먼우물* 앞에서도 목마르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