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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구만이라..... 2005.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면 해가꼬 장께포시 해가꼬 마빡에 난붕멘들기 하믄서 놀믄이라 겁나게 재미나고라 그것도 심심하믄 새금팔이 욱에다 밥해놓고 빠끔살이나 험시롱 놀믄이라 징그럽게 재밋씅게요.... 차말로 살다봉게 생전 안 챙기던 얼레리 첫날밤 꼴레리 한 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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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꼬나보고 잇는것일까 2009.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처할 마인드 집어 던지고 오래살고 싶으면 녹초가 되어버린 심신을 위해 흙으로 돌아가라하지 않았던가... 나두 멀지않아 빠끔살이 하던 옛친구들과 함께했던 내고향 땅에 가서 그동안 지친 내 심신을 위해 산이있고 땅이 있고 보성강이 흐르는 고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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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틉틉한 2 (나의 고향말) 2010.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럿재 고향은 누구나 한 가지 아니것소 거그에는 시방도 기뚝에 냉갈이 피어 올라가고 엄니가 아칙에깐밥을 글거주꺼시요 빠끔살이 동무들이 깨벗고 모깐하던 똘이 흐르고 뒤안 밭에는 깡냉이 옥수수하고 껍닥 베께 묵든 단쭈시 커가고 이까 하고 놀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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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 무럭 자라는 작물 보는 재미 2016.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계종자종묘나눔 어성초 약 도라지 삼백초 초석잠 야콘 작두콩 2년생 삼채 토종 완두콩 양하 우엉 더덕 빠끔살이하는 것처럼 조물락 거리며 키우고 있는 나의 보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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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징검다리 2022.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징그럽게 보고플적에 그려보는 동그라미 검정 짱돌 가지런히 놓아 둔 빠끔살이 기억도 다 너 생각 뿐이었기에 그리 슬프지는 않았지만 리미 그래도 보고플 때면 가슴이 아프곤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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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서 많이 써먹으쇼... 200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로 굼불 - 볏집등으로 지핀 불 느그들 사는 것을 본께 영락없이 빠꿈살이(까꿈살이)한 것 같당께. 느그들 - 너희들 빠끔살이 - 소꿉장난 깔을 빈께 뿌사리는 겁나게 좋은지 꼴랑지를 이리저리 흔드는 폼이 마치 춤추는 듯하였다. 깔 - 꼴 뿌사리 - 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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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혼돈을 지나... 2007.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라면 그 누가 그토록 많은 기쁨과 고통을 맛보게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당신이 수술장에 들어갈 때, 내가 ‘당신과 빠끔살이 참 재미있게 했으니 앞으로 최소한 20년은 더 하자’고 한말 기억하겠지요? 우리는 모두 하나 님의 자녀이고 한 지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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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공 2020.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휴일 터벅터벅 동네 한바퀴 마실도 추버라 공치사 백마디면 뭐하나 뭔가 실속이 있어야지 공기놀이 빠끔살이 착한 남편 역할 다 했었고 공놀이 심부름 시키는대로 다 하며 좋았는데 공수래공수거 마냥 딴디로 이사가서 시집가니 공활한 겨울 하늘에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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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움 누나 업어 주세요 2011.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꽁무니를 졸졸 따라 다녀봐야 이쁘다고 엉덩이 토닥 거리며 업어 주기는 커녕 자기들 끼리만 담장밑에서 머리를 맞대고 빠끔살이 놀이하고 노느라고 정신팔려 어린 동생이 도랑물에 빠진줄도 모르는데 우는 아이 먹을것 줘서 달랜다고 도랑가 풀속 뒤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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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크막 욱에 힉헌 집(언덕 위에 하얀집) 2006.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깨! 뭔 낭군가는 몰라도 몽실몽실허니 따듬이 방맹이 겉은 낭구 톰박을 오지개도 사다가 일일이 불로 끄실라 갖고 곰탁곰탁 빠끔살이 허는 거 맹키로 조물딱 기리서 이삐개도 맹글아 놨는디, 여개가 많응깨 글제 똥오줌도 못 개리는 촌 사람들이 헐 지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