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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배를 화~악 끊었습니다. 2009.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 걸 뭐..." 금연 이유요?? 그녀가 입맞춤할 때 담배 냄새가 싫다해서 금연합니다. ......그녀는 참 별스럽네... ......마누라는 입맞출 때 아무 불평 안하더구만.... (설명 안해도 농담 인 줄 다 아시죠?? 괜히 우리 마누라에게 고자질하지 마세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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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인의 북한체험기 200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인 사랑 받는 영도자 김정일과 만나서 개인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까?“고 묻자 „그는 이미 당신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뭐라고요?“ „그는 그의 백성인 우리들을 통하여 당신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상 어느 사이비 종파의 추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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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단편] 자식사랑 2006.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광군이군. 어서오게." 차마 장교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다. 사실 나는 장교수의 얼굴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그의 수업에 소홀했는데, 그는 나 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 어쩔셈인가? 이대로 놔두면 자네는 'F'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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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 릴케의 미술여행 2023.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든 걸 그 때처럼 퍽 즐겁게 보이고자 하더군요…… 소중한 시간들 중의 한 시간이었소. 그러한 시간들은 촘촘히 들어찬 꽃들이 피어난 섬나라와 같아요 물결들은 아주 나직이 봄의 울타리 뒤에서 숨쉬며, 어떤 나룻배도 과거로부터 다가오지 않으며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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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생] 비룡 飛龍(5권) 6. 얻은 자와 잃은 자 2021.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간, 지팡이에서는 파란 장광이 하늘을 뒤덮고 말았다. 문공태의 뒤를 이어 번천안과 등뢰가 쏜살같이 지쳐들어 왔다. 그들은 워낙 쟁쟁한 고수들인지라 그림자가 지나갔는가 하면 벌써 일격을 가하고 몸을 빼는 날쌘 재주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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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2부 1~5편 2020.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과 하얀 구름의 대조적(對照的) 인 자연미(自然美)를 한동안 감상하던 김삿갓, 가족을 버리고 또다시 방랑길에 오르는 것도 이 같은 자연(自然)을 맘껏 즐기고 싶은 이유(理由)가 아니겠나 스스로 위안(慰安)했다. 하늘가에 떠도는 구름을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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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of God-신의 바람-〃1-[시대는 엘프의 살육시대] 2005.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긴 하얀 수염을 쓰다듬고는 약간 심각한 얼굴로 고민 하는 듯 했다. " 헥스터!!!! 왜 니가 여기 있는 것이더냐!!! 내가 내준 숙제는 전부다 끝내고 이 곳에 온 것이냐?!! " 대장로는 그만 그 마의 아이에게 소리를 버럭 지르고 만다. 일단은 이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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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50코스 : 황금동굴의 황금룡과 유당공원의 광양읍수 2022.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쏟아붓는 걸 보면 뒤쪽에 '마로산'과 '마로산성'이 있을 것임이 분명해 보이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 금너길을 따라 백운로 지하보도를 나오면 석정삼거리, 해가 많이 길어졌고 남쪽이라 햇볕이 더 따스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빛과 볕의 고장이라는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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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원조,, 일본으로부터의 3억불 과 미국으로부터의 30억불.. 2005.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수들에게 사랑을 베풀었던 것이다. 과연 독일과 일본과 이태리는 백의민족으로 거듭났다. 가혹한 전쟁 배상금에 원한을 품고 다시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에게서 큰 교훈을 얻어, 위대한 링컨을 생각하며 일대 용단을 내려, 영원한 복수의 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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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175호 (1박2일 `연천 평화누리길` 둘 째 날 후기-이순애/14/11/17/월) 2016.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요합니다. 군부대에서 들려오는 사격장 포성소리가 이곳이 접경지역임을 일깨웁니다. 명성산과 망무봉으로 에워싸인 산속에 맑은 우물 호수가 있어 이름이 산정호수(山井湖水)랍니다. 둘레길 입구 가게에는 갓 쑤어 밤새 굳힌 도토리묵이 쫀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