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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잘못하면 그 욕(辱)이 부모에게까지 미친다 !!!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지만 인륜(人倫)이나 자식에 대한 가정교육은 빵점으로 전혀 본받을 사람이 못된다. 우리나라 어린이 기초교과서격인 사자소학(四字小學)은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我身能賢(아신능현)-내 몸이 능히 어질면 譽及父母(예급부모)-그 명예가 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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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잘못하면 그 욕(辱)이 부모에게까지 미친다 !!!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지만 인륜(人倫)이나 자식에 대한 가정교육은 빵점으로 전혀 본받을 사람이 못된다. 우리나라 어린이 기초교과서격인 사자소학(四字小學)은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我身能賢(아신능현)-내 몸이 능히 어질면 譽及父母(예급부모)-그 명예가 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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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사랑방야화 ♥ 훈장님 훈장님 우리 훈장님 ~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고 참기름을 들고 훈장을 찾아갔다. 과부들의 얼굴이 훤해졌다. 서당 수업이 이부제가 되었다. 낮엔 학동들이 천자문, 사자소학을 배우고 밤이면 마누라에게 구박받는 남정네들 그리고 주책없는 노인들이 모였다. 훈장의 강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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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목메게 불러보는 ‘부모님’(농민신문) / [빛명상] 홍시가 될 즈음이면 / 있을 때 잘해 / 개울가 맹금쟁이 2023.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다. 조선시대 서당 어린이의 한자 입문서이자, 요즘 수능 어휘력을 키운다며 새롭게 논술학원 교재로 사용되는 <사자소학> 가운데 “욕보심은 호천망극(欲報深恩 昊天罔極)”이란 구절이 있다. “부모의 넓고 큰 은혜를 갚고자 하나 하늘처럼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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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사랑방야화 ♥ 훈장님 훈장님 우리 훈장님 ~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고 참기름을 들고 훈장을 찾아갔다. 과부들의 얼굴이 훤해졌다. 서당 수업이 이부제가 되었다. 낮엔 학동들이 천자문, 사자소학을 배우고 밤이면 마누라에게 구박받는 남정네들 그리고 주책없는 노인들이 모였다. 훈장의 강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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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고 참기름을 들고 훈장을 찾아갔다. 과부들의 얼굴이 훤해졌다. 서당 수업이 이부제가 되었다. 낮엔 학동들이 천자문, 사자소학을 배우고 밤이면 마누라에게 구박받는 남정네들 그리고 주책없는 노인들이 모였다. 훈장의 강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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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되다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해도 여간 똑똑한 게 아니었다. 여섯살 때 업어다 서당에 보냈더니 어찌나 총기가 있는지 천자문을 두달만에 떼고, 사자소학을 석달만에 뗐다. 추실댁이 엿장수를 하느라 서당에 못데려다 주자 집에서 독학한 글공부가 일취월장, 사서를 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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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해도 여간 똑똑한 게 아니었다. 여섯살 때 업어다 서당에 보냈더니 어찌나 총기가 있는지 천자문을 두달만에 떼고, 사자소학을 석달만에 뗐다. 추실댁이 엿장수를 하느라 서당에 못데려다 주자 집에서 독학한 글공부가 일취월장, 사서를 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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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조주청의 사랑방이야기 (“꿈 사시오∼ 꿈.”)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네는 새우젓 장사를 하면서 글공부는 언제 했는고?” “글공부라 할 것은 없고, 어릴 때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 ‘사자소학’ ‘동몽선습’까지 익힌 정도지요. 부끄럽습니다.” 생거진천(生居鎭川) 땅, 만뢰산 남향받이 산자락에 집터를 잡고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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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이야기 (450) 꿈 사시오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네는 새우젓 장사를 하면서 글공부는 언제 했는고?” “글공부라 할 것은 없고, 어릴 때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 ‘사자소학’ ‘동몽선습’까지 익힌 정도지요. 부끄럽습니다.” 생거진천(生居鎭川) 땅, 만뢰산 남향받이 산자락에 집터를 잡고 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