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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구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2023.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의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만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붙여 주리라. 멀리 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고 홍수 밀리듯 하리라. 道典 7편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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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타는 늙은이 2022.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시골에 내려가 있는 나. 낡고 부서져가는 시골집. 어머니 돌아가신 뒤로는 아예 빈 집이 된 함석집. 세월 따라서 함석지붕도 삵아서 낡아만 간다. 흙벽도 자꾸만 허물어져 내리고.... 사람 산 지가 오래되다 보니까 징그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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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살림모임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고, ‘봄 일’이라고 부르고 다르게 보려하고 있다. 일상에 생기는 틈, 이때가 내가 나를 위한 시간이구나... 생각한다. 팍팍할 때도 있지만, 숨쉴 구멍은 있더라. 풀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시선으로 바라볼 때 힘들지 않다. - 도서관 실무교육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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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문학 청탁평론 2023.4,12일 2023.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는 두더지나 하늘을 발레리나처럼 가볍게 춤추며 날아다니는 나비들이나 모두 제 재주를 타고 났다. 그 중에서 문인의 고유재능은 참 거룩하고 품위가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잘난 영장류인데 생각은 언어로 하는 것이고 문인은 언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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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점가의 일본과 한국문학 / 펜문학 청탁 평론 2023.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는 두더지나 하늘을 발레리나처럼 가볍게 춤추며 날아다니는 나비들이나 모두 제 재주를 타고 났다. 그 중에서 문인의 고유재능은 참 거룩하고 품위가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잘난 영장류인데 생각은 언어로 하는 것이고 문인은 언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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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장사꾼과 정치 거간꾼' 2023.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냐고 봄이니까 봄나물 한번 해드시라 가져 왔다니 그렇지 않아도 머위무침을 먹고 싶으셨다고 집에 오면 지천에 나물 많으니 언제든 오시라고 큰형님께서 이젠 운전하시기가 어려우셔 쉽게 오시질 못한다 언제 이리 세월이 흘러 버렸는지 두 분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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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 도서 입니다. 2023.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라폴리오와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서 주최한 제7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으로, 단 한 사람을 향하는 반려동물의 시선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담담한 글과 단순한 듯 치밀하게 배치된 그림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 그 의미를 곰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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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작하며, 두더지가 변하여 종달새가 된다. 무지개가 처음 나타나며, 마음이 처음 난다. [註解] ①季春之月 : 봄의 마지막 달. 즉 3월을 말한다. 天子居靑陽右个①, 乘鸞路, 駕倉龍, 載靑旂, 衣靑衣. 服倉玉, 食麥與羊. 其器疏以達. 천자거청양우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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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 봄 그치만 제가 누구죠? 마이구밍이죠? 서울대공원에 솜사탕 사러 간 사람 오직 솜사탕만을 위해. 사실 때래팬뉴냐가 고생함~🥹 고마워요 *** 구보녁 머리 위에서 연기나는 굴뚝(?) 엔딩이 비록 저렇게 됐지만…🥹 하 우리 혀기 솜사탕이랑 사진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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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후 반시골로... 아내와 둘이 이러고 삽니다 2023.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끝이 서울에 닿아 있어요. 도회지 내음을 맡지 않을 수도 없지만 마음 먹으면 한 시간 내 청정구역 홍천이나 횡성으로 나갈 수...빼고 나면 80평 남짓한 잿빛 잔디밭엔 밤새 새끼 두더지가 지나간 흙무덤이 두어 개 쌓이고, 키 낮은 울타리 나뭇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