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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돈오돈수(頓悟頓修)가 옳다 / 김형효 교수 2024.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나지 않으며, 아상이 굳건히 지속하기에 목숨이라는 것을 실체로 간주하여 그것을 소유하고픈 욕망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마음이 존재론적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음 회에 이 점을 계속하련다. 2011. 04. 05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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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흔적과 무흔적 / 김형효 교수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장승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모든 흔적은 이처럼 다른 흔적인 타자의 흔적으로 성립한다. 모든 흔적은 스스로의 것을 지니지 못하고 다른 것의 차이로서 존립한다. 이 이치가 부처님이 말씀하신 연기법이다. 2011. 03. 22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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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절대긍정의 마음 / 김형효 교수 202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복한 마음은 이 우주에서 모든 마음이 다 긍정되고 인가받는 그런 경지다. 이 우주에는 끔직한 고통과 슬픈 죽음이 있지만, 적멸의 무심에서 보면 그것은 그 무엇도 필연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생명의 과보인 것을. 2011. 03. 08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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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중생의 자리에서 나타나는 부처 / 김형효 교수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생명력을 다 꽃피우는데 도움이 되는 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생명은 다 본질적으로 이익을 선호한다. 중생이 생각의 틀을 바꾸면 부처라는 가르침은 도덕적이고 엄숙한 선언이 아니다. 2011. 02. 22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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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KAIST 교수,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항법학회 터로상 수상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수,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항법학회 터로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어제(26일)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교수(KAIST 지정 석좌교수)가 위성 항법 분야 업적으로 미국 항법학회(ION)의 '터로상'(Colonel Thomas L. Thurlow Award)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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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불교와 사회적 약 / 김형효 교수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하게 품고 있다는 것을 부처님은 이미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 불교는 절대선을 지향하는 사회도덕종교가 아니다. 한국은 이 절대선을 지향하는 도덕적 주장들이 너무 많다. 이것이 한국병이다. 2011. 01. 17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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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법신과 법성 / 김형효 교수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천진불은 아기부처를 말한다. 아기는 어른 처럼 분별심으로 가득차 있지 않다. 아기는 거의 내용이 비어 있는 공에 가깝다. 눈에 보이는 법신불도 구태여 말하자면, 아기처럼 비어 있는 존재다. 2010. 12. 15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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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간중심주의가 아닌 마음의 종교 / 김형효 교수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을 한다. 우주적 자연의 마음이 불심이므로, 기도는 나의 마음을 불심으로 변화시킨다. 자연의 마음이 법성이고, 자연의 몸이 법신이다. 불교는 개인의 마음을 자연의 마음으로 바꾸는 일을 한다. 2010. 12. 28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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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불교는 욕망의 종교 / 김형효 교수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 것도 이를 입증한다 하겠다. 대중들이 생활 속에서 자리이타적인 보시나 지계, 그리고 정진의 바라밀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부처되는 길을 걸어가는 성자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여겨야 할 것이다. 2010. 12. 01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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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깊이가 있는 사유로서의 불교 / 김형효 교수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동적인 행동과 슬로건적인 말이 도처에 넘쳐난다. 구복적인 신앙으로서의 불교가 아니라, 사고방식의 혁명을 일으키는 불교를 생활화하자. 영가대사의 『증도가』가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2010. 11. 16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