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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소녀-[3] 2009.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는 겪어보기 전에는 무서운 줄 모르는 일들도 있고, 반대로 겪기 전이 훨씬 더 두렵고 걱정되는 일들도 있잖아요. 우아~ 제게는 "골수검사"가 단연 후자에 속했던 것 같아요. 아빠도 이때를 잘 기억하시더라고요. 제가 진지한 얼굴로 아무래도 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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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소녀-[5] 2009.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랜만에 올렸죠...^-^ 제가 요즘 남양주에 있는 요양원에 있거든요. (몸이 안 좋아져서 요양원 들어온 건 아니구요, 좀 쉬려구요~) 여기는 TV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고...(ㅠ_ㅠ)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뚜렷한 병명 없이 몇달을 아프다 보면, 주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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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소녀-[2] 2009.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위로는 오히려 상처가 되는 것 같아요. 생각없이 툭 던지는 말 때문에 두고두고 속이 상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사실은 제 마음이 힘들었기 때문에 위로를 위로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단순한 병으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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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 소녀.... 2011.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세상이 참 아름다워지죠? ㅋㅋ 가만히 있다가도 실실 웃게 되고 그 사람 생각하며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요. 빨리 건강해져서 같이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밥도 더 많이 먹고, 통화를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힘든 줄도 모르고 산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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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 소녀 2011.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래... 링크한 블로그 주소는 임파선암으로 약 6년을 투병하다 얼마전 32살 꽃 다운 나이에 하늘 나라로 간 조수진양의 블로그입니다. ...... 이미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조수진양의 블로그를 알고들 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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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소녀-[7] 2009.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실 뭐, 정말 주사약을 맘대로 조절해서 그렇게 된 건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간호사 언니들과 의사 선생님이 고열이 나는 원인을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까 계속해서 단 하나의 의문점이었던 사건을 얘기하고 또 얘기한 것이겠지요. 저는 정신이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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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정기산행 참석자명단 2023.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음공주님 초영님 산강님 염승민님 푸른나무님 조석열님 소리부회장님 센스킴님 강현석님 김지성님 만추님 바람따라님 오방떡 동숙총무님 아즈텍님 안젤로님 안젤로1님 병권님 김창호님 넘버쓰리님 하마대장님 허성욱님 ~~대기자 받습니다~ 운전석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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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 소녀 이야기 (2)...... 2011.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하하, 살다보니 제가 이렇게 염장 지르는 만화도 올리게 되는군요 (>.<) 지금은 헤어졌지만 (여느 연인과 다를바 없이 만나고 연애하고 또 헤어진 거지요) P군을 떠올릴 때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이렇게 부족한 절 좋아해주고 아껴준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