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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나이 지천명/ - 詩 · 이기은- 2008.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추리촉 http://cafe.daum.net/ekftoa <천년한국시서화>헛나이 지천명/ - 詩 · 이기은- 千年韓國詩書畵 헛나이 지천명 - 詩 · 이기은- 말간 호수에서 멱감고 나온 산이 풋풋한 칡내음 풍기며 함께 놀자 하기에 맨땅에 퍼질러 앉아 공기놀이 한참 저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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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마스크 갤러리(기다림의 미학/이기은 낭송/고은하) 201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 마스크 갤러리(기다림의 미학/이기은 낭송/고은하) 무비 720X540 1. 원그려 W=485 H=350 O=X Center X=360 Y=270으로 복사하여 붙여넣고 X=548 Y=150 으로하고 둘을 선택 우클릭→Shape operations→Slice클릭 맨 위것 삭제하고 구분하기위해 색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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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러고 싶거든/이기은(낭송:고은하)| 2010.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끔 그러고 싶거든/이기은(낭송:고은하) 가끔 그러고 싶거든 - 이기은 아이야! 참 많이도 자랐다 가녀린 작은 몸 목말 태우고 별 바라기 하던 그 밤 그 행복이 얼마나 컸었는지 아니? 빨간 감 홍시 따서 티스푼으로 떠먹이던 정겨웠던 시간을 넌 기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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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어서.. / 詩 이기은 2007.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년이어서... 詩 이기은 / 낭송 이재영 중년... 서글픈 이름아! 서까래로 이름없는 쇠기로 살음살음 하다가 세상의 버팀목으로 들보로... 하늘을 떠받칠 힘도 없으면서 아래로는 땅을 지탱하고 위로는 하늘을 떠받쳐야 하는 서글픈 이름 중년! 아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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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이기은 2009.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작 / 이기은 눈이부셔 바로 보지 못 하는 장엄한 해 오름 금빛으로 물든 바다에서 거대한 불기둥 솟기를 밤 새워 염원했다 삼백 예순 다섯 날을 기다려 타오르는 장엄함에 나를 던지고 또 다른 삼백 예순 다섯 날에 온전한 나를 만들고자 가지런히 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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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세월/이기은 2009.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증의 세월/이기은 여린 푸름 위에 하얀 눈이 쌓입니다. 육신은 세월을 따라 잰걸음 옮기고 마음은 살 같은 분초를 잡으며 미적미적 미련타래 풀어놓아 겨울에도 가을이고자 애 태웁니다. 매듭 하나 짖기가 이리 어렵습니다. 하루를 살면 또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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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전자저술상 - 이기은 작가 2016.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기은 작가, 제1회 한국전자저술상 수상 이기은 작가가 한국문학방송에서 시행하는 제1회 한국전자저술상(韓國電子著述賞)을 수상했다. 이 작가는 평소 전자책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적극적인 저술정신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10종(통산 12종)을 출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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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으로 /이기은 2008.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월 속으로 /이기은 달그락 달그락 상념이 신고온 고무신 한짝 장독대 언저리에 앉아 두리번 거리며 찾아낸 이야기 어릴절 묻어놓은 꿈 한자락이다 오색 화려한 시간을 두른 단풍나무 잎 파란 하늘과 이별하고 날아와 추억을 덮친다. 서럽다 칭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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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 - 이기은 2017.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애비라는 닉으로 확동하는 이기은씨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가장 글을 맛갈나게 쓰는 친구이기도 하다 오늘 참깨를 수확하면서 상수리에 피어있는 서너개의 꽃을 보다가 이 친구가 생각나서 글을 올려 본다 참꽃 - 이기은 애타는 마음 부끄럼 많아 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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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 이기은 2009.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복합니다 / 이기은 소곤거리는 별 빛 벗 삼아 그리워 할 수 있는 이 밤이 있어 행복합니다. 하루의 피로를 잊고 단잠에 들면 꿈속에서 그리운 님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갈 수 없는 먼 곳에 있어 바라보며 속삭일 순 없지만 시공을 넘어 달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