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목포 유달산, 신안 섬티아고 순례 그리고 퍼플섬 여행기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리는 벤치 구조물이나 세련된 돌의자에서 쉬기도 한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은 그야말로 힐링길이다.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와 느티나무 고목들이 당숲을 이루고 있다. 인동장씨의 큰 묘역을 지난다. 반월도는 인동장씨의 집성촌이라고...
-
무소유의 삶을 기억하다, 성북동 길상사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의자가 흔적을 대신한다. 김영한은 기생 교육기관이자 조합인 권번에 들어 교육을 받고 진향이라는 이름으로 입문했다. 1950년대 청암장이라는 별장을 사들여 운영하기 시작한 대원각은 군사독재 시절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3대 요정으로 이름을...
-
호남정맥5구간69.5km-야생화와 함께 평온하고 까칠하게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멜정원을 지나 삼수마을 입석 앞에 도착을 합니다. 어떻게 가면 좋을지 잠깐 트랙을 보고 의논을 합니다. 등산로가 있는 도로를 따라가면 길은 좋겠지만 맥길을 따르는 호남정맥을 하고 있으니 물길을 건너지 말고 짧게 오르기로 합니다. 선택을...
-
4월 7일(日)[당일]【智異명품】천은사-상복재골-간미봉-지초봉-구만제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으로 진행했다 - - 지리산정원 이용객들이 힐링하게끔 기획, 설치된 벤치 - - 소나무숲길이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로에...움직이는 것처럼 구불구불'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임을 지도에서 확인된다. - 구리재 팔각정 - - 돌로 만든 의자에 '기다림...
-
내가 읽지도 못하는 중국 한자말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의 정원의 나무와 풀에는 봄기운이 물씬물씬하게 올랐다.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희고 연분홍꽃잎이 바람에 날리기 시작했으며, 샛노랗게 핀 개나리꽃도 많이도 진다. 붉은 명자꽃도 피고, 화단 속의 키 작은 풀도 푸른 잎사귀를 잔뜩 내밀었다. 2...
-
책 읽기 좋은 옥포 산림공원 2022.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멍, 구름 멍을 하면 저절로 마음이 치유됩니다. 그래서 치유정원이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치유정원에 있는 흔들의자와 벤치에 앉거나 누워서 책을 읽으면 숲속 치유정원의 치유 능력이 한층 더 좋아집니다. 귀 기울이지 않아도 가슴 속을...
-
‘열개의 태양’‘초록을 말하다’‘붉은 사각형’‘불귀’‘마음’‘물의 주름’날개의 무개‘’내가 없는 거울‘악몽’외 여러편 - 조 용미 시.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 정원의 벤치에서 그는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어요 당신의 연주는 훌륭했어요 이 악기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나는 조심스레 다가가 그에게 물었어요 기타도 만돌린도 아닌 내가 알았던 어떤 사람과 닿아 있는 것 같은 이 악기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누군...
-
보홀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 의자를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했다. 그땐 잘 몰랐는데 이 날 돌아다니면서 꽤 탔고 가슴이랑 코도 빨갛게 익어서 나중에 꽤 간질거렸다. 스노클링하는 날은 어느정도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나 보다. 래쉬가드를 어느정도 입었는데도 그랬다. 그리고...
-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 노래 박인희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 글(詩) : 박인환▶ 작곡 : 이진섭▶ 노래 : 박인희 박인환(1926년 8월 15일...
-
제주 올레 2코스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업사이클링 의자 모작(MOJAK)벤치도 보인다. 지나고 보니 내수면과 오조포구 구석구석 반틈없이 꾹꾹 눌러가며 걸었다. 오조마을을 지나고 성산읍 거리를 지나 대수산봉으로 향한다. 가파르게 오르막을 오른다. 숨이 턱까지 차 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