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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後(취후)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사모는 제멋대로 비뚤어진 채, 꽃 만발한 언덕에서 취해 잠들어 강남 꿈을 꾸고 있네. 詩/鄭知常:정지상 ~~~~~ 정지상(鄭知常) 다 알다시피 정지상(鄭知常:?-1135)은 묘청과 함께 서경천도 운동을 주도하다가, 김부식에 의해 처형 당한 고려의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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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예스부카(埜思不花) 감금사건{4-1}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지상(鄭之祥)은 예스부카(埜思不花) 신분증을 빼앗아 서울로 올라가면서 예스부카의 고향 공주에 들러 예스부카의 동생 서응려(徐應呂)를 때려 죽였다. 정지상이 사태를 왕에게 보고하므로 공민왕은 정지상을 순국옥에 가두고, 전주목사 최영기(崔英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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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고리(高麗)의 경연(經筵)과 서연(書筵)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이라고 비난해선 안 될 것이다) 후기 고리 왕조는 경연/서연 제도를 받아들인 뒤, 역사서에 “<정항>과 <윤언이>와 <정지상>을 다시 경연(經筵)에 나와 (후기 고리의 황제 앞에서 – 옮긴이 잉걸. 아래 ‘옮긴이’) 경서를 강의케 하고, 아울러 (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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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출석부) 2023년 7월 7일 금요일 2023.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워 강남을 꿈꾸노라. 桃花紅雨鳥喃喃 도화홍우조남남 繞屋靑山閒翠嵐 요옥청산간취람 一頂烏紗慵不整 일정오사용부정 醉眠花塢夢江南 취면화오몽강남 - 정지상(鄭知常, 미상~1135), 『동문선(東文選)』 제19권, 「칠언절구(七言絶句)」. <술에 취해[醉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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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예스부카(埜思不花) 감금사건{3-2}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지상(鄭之祥)이 거짓으로 “원나라를 상국으로 삼지 않기로 했으니 예스부카를 제압하고 나를 구하라.”라고 속이면서 전주의 향리(鄕吏)들을 선동하였으므로 향리들이 몰려들어 예스부카(埜思不花)와 홍원철(洪元哲)을 제압하고 정지상을 구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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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박물관 [고려1실&고려2실]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추된 왕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제2의 수도인 서경을 자주 방문하였다. 인종은 서경에 대화궁(大華宮)을 새로 짓고 묘청, 정지상 등 서경세력과 함께 새로운 정치를 시도하려 하였다. 묘청 등 서경세력은 인종에게 서경으로 천도하고 금나라를 정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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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예스부카(埜思不花) 감금사건{3-1}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지상(鄭之祥)은 어향사(御香使) 예스부카(埜思不花)를 깎듯하게 대접했다. 예스부카를 수행한 접반사 홍원철(洪元哲)의 청탁을 정지상(鄭之祥)이 거절하므로 홍원철은 예스부카에게 정지상을 모함했다. 예스부카는 정지상을 포박하여 수모를 안기고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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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예스부카(埜思不花) 감금사건{2-1}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려사는 사건 중심인물 전라도 안렴사 정지상(鄭之祥)이 누이동생 배경으로 원나라에 들어가 공민왕을 모셨으나 사리에 밝지 못했고 임금의 핵심 측근도 아니었다고 적고 있다. 안렴사가 되고나서도 토호(土豪)들에게 휘둘렸다는 것이다. 고려사에서 정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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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옹패설 후집 2, 부록 연보 등[끝] - 이제현(李齊賢, 1288-1367)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생각건대 작(作) 자나 창(漲) 자는 모두 합당하지 않다. 이는 ‘푸른 물결에 보탠다.[添綠波]’고 하여야 한다. 또 정지상(鄭知常)의, 하늘과 땅이 멀리 떨어지지 않았으니 / 地應碧落不多遠 흰 구름과 사람이 서로 대하여 한가롭네 / 人與白雲相對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