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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20일 자유의 경지 2002.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6-8) 사랑의 종으로서의 자유를 제시하신다. “아름다운 구속인 걸, 주말에 해야 할 일들이 생겼어'~”(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하 는 노래처럼 오직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만이 참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임문철 신부(제주교구 서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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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15일 설익은 자식 2002.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견으로 하느님을 거역하 거나 심지어 하느님을 죽일 수도 있다. 조심해야 할 것이다. 전에 내가 십자가에서 자신의 아들을 죽인 괴팍한 하느님만 보고 외아들을 내어준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를 보지 못했듯이'…. 임문철 신부(제주교구 서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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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18일 구원체험 2002.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다. "다시는 죄 짓지 말라" 하심에도 또다시 죄에 떨어지더라도 "아까는 봐줬지만 이 젠 못 봐준다. 여봐라. 당장 돌로 쳐죽여라" 하시지 않으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다만 주님의 자비를 남용하는 것이 두려울 뿐이다. 임문철 신부(제주교구 서문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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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뜻 2021.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령의 이끄심에 깨어 있는 이들에게는 막 피어난 꽃잎 끝에 맺힌 한 방울의 맑은 이슬만으로도 하느님의 뜻을 헤아림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거짓이 없는 순결한 마음을 지닌 사람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제주교구 임문철 시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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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19일 배려하는 마음 2002.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조금이라도 남을 배려하는 마 음이 있는가? 남보다 더 좋은 자리, 편한 자리를 차지하려 애쓰면서 사 랑이니 희생이니 하는 말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저 넓은 태평양도 한 방울 물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임문철 신부(제주교구 서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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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12일 선물인가 시한폭탄인가 2002.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을 고쳐주신 분이라면 그분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신지 왜 모른단 말인가? 받은 선물에만 정신을 팔 고, 그 선물을 주신 분이 누구신지 모르거나 잊어버린다면 그 선물은 나 를 파멸시키는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다. 임문철 신부(제주교구 서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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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월13일 영원한 생명 2002.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든 무슨 상관이며, 더구나 죽은 다음에야 더욱 그렇지 않겠는가? 죽은 다음의 일은 별로 관심이 없지만, 적어도 예수처럼 살다 갈 수 있 다면 내 삶의 의미는 영원할 것이며, 나는 이미 천국을 살았다 할 수 있 겠다. 임문철 신부(제주교구 서문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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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9주간 월요일 /성전세 2021.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수님이 참된 성전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으며, 따라서 우리도 성령이 머무시는 성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의무는 성전세를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주교구 임문철 시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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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가 신부 수녀도 잡아간다 2007.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농성을 벌이고 있던 주민 71명을 연행해 갔다. 연행자에는 현직 도의원 문대림 의원은 물론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임문철.고병수.노승준.홍석윤 신부와 수녀 4명이 포함됐다. 특히 군사정권 시절에도 강제연행하지 않았던 성직자까지 포함돼 충격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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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마태오 23,23-26 2022.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를 극구 만류하면서 멀리 주차되어 있던 당신 차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러면서 어떻게 “나는 어느 본당을 섬기는 아무개 신부입니다”라고 소개할 수 있겠습니까? 권위를 내세우는 사제가 아니라 섬기는 사제가 되고 싶습니다. 제주교구 임문철 시몬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