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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2006.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가을 바람이 잠자기는 좋은데 좀 춥지... 글쎄 중국에 계시는 종고모님... 추운데 이불 사려고 마트에 갔다 이불이 비싸서 그냥 왔다기에 이불장을 열어 보니... 줄것이 있나 봤다 ... 왠 이불인데 우리도 손님 오면 이불이 모자라서... 몇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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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우리 대소가의 피란살이 2019.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월 10일자로 경산형님께서 영천군청에 기원으로 발령받아 근무를 시작하셨다. 처음의 하숙은 영천 도동으로 시집간 제종고모 교촌동 집이였다. 그전에 나도 중하교에 다닐 때 일 년 반 동안 하숙한 곳이기도 했다. 그 시절은 친척집에 하숙함이 통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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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2012.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오게 하는 한바가지의 소중한 물이 마중물이란것을 ... 수도물 그저 호스로 여기저기 연결하여 그릇그릇마다 받아서 종고모할머니의 반질반질한 고무그릇에 물이 가득 차면 부자된 기분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대도시에도 물사정이 좋은 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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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할매가 금춘본가에 온 것은... 2008.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가 옥이할매의 친정 여동생도 잠시 만나고 친정 일행들과 함께 가지 않는다기에 종고모네 가서 인사하고 오라하고, 그림자, 동목과 셋이서 우리는 바둑을 두었다. 그사이 옥이할매는 고모네를 다녀오고, 친정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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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2011.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ㅋㅋ 어렸을때 또 부끄럼도 너무 많아서 친구도 별로 없었어요.근데 내생일 잔치를 너무 하고 싶은거에요 국민학교 오학년때 종고모가 왔길래 생일인데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울고 있으니까 돈을 만원이나 주었던것 같아요. 식빵사서 토스트 굽고.라면 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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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2012.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오게 하는 한바가지의 소중한 물이 마중물이란것을 ... 수도물 그저 호스로 여기저기 연결하여 그릇그릇마다 받아서 종고모할머니의 반질반질한 고무그릇에 물이 가득 차면 부자된 기분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대도시에도 물사정이 좋은 시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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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날 아침에 2018.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셔서 세배 오시는 분들이 많아 우리집도 손님들로 분볐다. 명절 지난 며칠 후면 촌수가 가장 가까운 결혼한 두 분의 종고모 내외가 친정에 오면 하룻밤 주무시는 손님이라 나는 그 고모 두분이 무조건 좋았다. 130호가 넘게 사는 박씨 성으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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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시간 아까운 이야기.. 2006.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정쪽으로 종고모분의 딸 결혼식을 이번 토요일날 한다는 소식을 저번달에 들었다 날짜만 알고 ,시간과 장소는 청첩장을 보내준다고 해서 청첩장이 오겠거니..하고는 기다리는데- 고모가 오늘 전화와서는 결혼을 안하기로 했다네-- 아니, 결혼이 즉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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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꽃(단편 소설) 201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다가 퍼뜩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다. 언젠가 아래층에 든 손님과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길을 나선 김에 종고모를 뵈러 왔다는 전 모(全 某)라는 중년의 남자였다. 몇 순배 술잔이 오갔을 때였다. 할머니와손님은 두메산골에서 고생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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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 방문 2012.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혼자서 생각에 잠겨봤습니다. 언젠가 우리도 태어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겠죠? 이순주 선배님(40회)의 집입니다. 저에게는 종고모 되십니다. 40회 동기회장이시죠. 깃당에서 제일 위에 위치한 큰집. 택호 : 오태댁 白祖父님 함자 : 李子 春字 基字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