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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헤어진 여자친구 2023.08.03
낮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는 울고 있는건가 싶었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껄껄 웃기 시작했습니다. [너희 집 앞에 자판기 있지? 지금 보여?] 내 방에서 수십미터 떨어진 곳에 자판기가 있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싶어 창밖을 바라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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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면 좋겠어요 2023.06.26
오면 우울해서 싫었죠. 근데 배우자는 비를 좋아해요. 빗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ㅎㅎ 어느 날 밤, 배우자를 집 앞에 데려다 줬는데, 차 안에서 빗소리 듣고 가자고 붙잡더라고요. 같이 아무 말 없이 5분, 10분 동안 천장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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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 VS 환승이별 2023.04.24
어떤게 더 기분 나쁠까? 잠수이별 개뜬금없이 갑자기 연락두절당함. 이유도 모르고 연락도 안받고 SNS도 다 비활 or 계삭. 집 앞에 찾아가도 이사갔다고 함. 전조가 없어서 마음의 준비도 못함. VS 환승이별 헤어지재서 ㅇㅋ는 했는데 바로 연애중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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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고깃집에서 물인줄알고 독극물(양잿물)을 줘서 마셨어요 2023.04.20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53072660?&currMenu=talker&page=1 7월 8일 저녁 외식을하러 집앞에 고깃집을 갔어요 돼지한마리를시켜먹은후 후식으로 물냉면을시키면서 먹는물이다떨어져 물한병더달라고했습니다 그 투명물통에 파란뚜껑 물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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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본의 요괴들 22가지 2024.07.05
특징이다. 바쁜 저녁 시간에 멋대로 남의 집에 들어와 차를 마시는 등 자기집인 마냥 행동하며 민폐를 끼치는 요괴. 그 행동이...형상을 하고 있다. 어두운 밤에 길을 걸어가고 있으면 돌연 앞에 나타나 길을 가로막는 요괴로 옆으로 지나가려 하면 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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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괴담책사면 있는 괴담모음 (스압) 2024.07.04
절룩이는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꼭 술을 먹을 때만 그런 사람을 보는 것이었다. 술집 앞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복도와 계단에서. 항상 술을 마실 때면 보았다. 그에게는 꼭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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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조선시대 아동 발목 절단 미제사건 정리글 2024.07.03
보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는데 발목이 잘린 아이의 이름은 개춘이라 하고 최초 발견자와 발견장소는 김귀성이라는 사람의 집 앞. 김귀성은 발이 잘린 개춘을 발견한 뒤 상황을 묻자 아이는 '누군가가 칼로 발목을 자르며 "죽어라, 죽어라" 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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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무서웠던 경험 *사진 주의* 2024.07.02
글써요ㅎㅎ 그날은 엄마아빠가 어딜 가셔서 집을 비우셨어요. 전 집에서 눈치안보고 맘편히 혼술하는게 너무 좋아서 원래 혼자...예정 문자 받고선 술잔을 미리 차갑게 냉동실 넣어놓고 티비앞에 상부터 펴고 준비 끝! 빨리 배달오길 기다리면서 이십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