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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200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들 안녕 . 이제는 두껍고 칙칙하기만 하던 여름철 구름이 아닌것 같다. 날씨가 너무 청청하다 . 푸르디 푸른 하늘이네 친구들과 도시락 싸가지고 단풍 놀이라도 가야만 할것 같은 날씨다. 공기도 너무 시원하다. 친구들아! 잘지내고 있지 ? 그세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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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산행기(8-14) 2017.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걸 어찌 할 수가 없다. '자손 번성 많이 하거라~~~~~~~' 다른 풀들은 비들비들 말라가고 있는 데 도라지 만은 홀로 청청하다. 뿌리의 약통에 저장돼있는 수분으로 생기를 유지하고 있는 거라 그런가 보다. 삼대짜리 도라지가 세숫대야처럼 움푹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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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산행기(8-14) 2017.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걸 어찌 할 수가 없다. '자손 번성 많이 하거라~~~~~~~' 다른 풀들은 비들비들 말라가고 있는 데 도라지 만은 홀로 청청하다. 뿌리의 약통에 저장돼있는 수분으로 생기를 유지하고 있는 거라 그런가 보다. 삼대짜리 도라지가 세숫대야처럼 움푹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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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산행기(8-14) 2017.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걸 어찌 할 수가 없다. '자손 번성 많이 하거라~~~~~~~' 다른 풀들은 비들비들 말라가고 있는 데 도라지 만은 홀로 청청하다. 뿌리의 약통에 저장돼있는 수분으로 생기를 유지하고 있는 거라 그런가 보다. 삼대짜리 도라지가 세숫대야처럼 움푹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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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숲에 우는 바람소리 2010.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숨어 울던 소리인가 눈먼 그리움으로 멍든 가슴 안은 채 삼백육십오일 푸르게 푸르게 살다 가는 긴 여정에서 저 홀로 청청하다 숨어 울던 그림자 동여매고 햇빛보다 더 고운 노을 숨질 때 서걱서걱 대 숲에 우는 바람 소리 구슬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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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200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쪽나라 詩/박종영 꽃비 맞고 건너오는 소리 이랑마다 너울대는 숨소리도 씩씩하게 오래 간직한 생명의 핏줄이 청청하다 고개를 넘어오는 인자한 어머니의 미소가 남쪽나라 보리 풋대를 춤추게 한다. 허기진 날의 눈물을 위하여 동토의 나라 검은 땅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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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산행기(5-18) 2013.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으로 와서 짐을 부렸다. 오후에는 다시 산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내 광자리 느타리 거두러 간 것이다. 고비는 홀로 청청하다. 모든 수목이 기죽어 물들고 떨어지는 즈음에 더욱 돋보인다. 내 산행의 패턴은 늘 그렇다. 완전히 기운을 뺀 후에 본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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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나무숲 애살 2009.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가지 헤집고 빗살무늬로 떨어지는 햇살 쏘는 빛 각도가 청청하다. 행여 건조한 우듬지 끝 부서질까 두려워 낙엽 밟는 발바닥 힘 빼려는 힘 가해져 조심조심 딛는다. 삭풍(朔風)에 시달려도 햇살 한 옴큼 스밀 적마다 겨울 나무 애살은 잔가지 끝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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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탄 우리말 문제풀이 2007.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② 살담배 ③ 낱담배 ④ 양담배 19. "마음이 맑고 바르고 깨끗하다"를 뜻하는 말은? ① 끌끌하다 ② 함함하다 ③ 칠칠하다 ④ 청청하다 20. "성질이 까다롭지 아니하여 순하고 무던하다"를 뜻하는 말은? ① 곰살맞다 ② 구순하다 ③ 깔밋하다 ④ 수더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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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수록 아름답다 2008.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태를 부리며 반석을 휘감는다 숲은 하늘을 가리고 가려진 잎새 사이로 빛이 스민다 스민 빛이 녹여낸 청류가 골골히 고여 청청하다 모든것이 지멋대로 눕혀지고 세워지고 자빠져 있다 반듯하거나 매끄럽지 않고 단정하지 않아 혼란스럽다 꾸밈없이 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