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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우리의 하루는 꽤나 길구만! 2022.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이 촌부는 분주하다. 이 밭, 저 밭을 살피느라 바쁘다. 굳이 사방팔방 살피고 다닌다고 하여 자라는 채소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그렇게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밤새 안녕이라는 말이 이래서일까? 혼자 중얼거리면서 왔다갔다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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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오늘만 같아라! 2021.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 촌부의 마음을 너무나 흐뭇하게 했다. 이렇게 함께하는 가족이 있음이 가슴을 벅차게 한 것이다. 잣송이를 줍고 하산하며 혼자 중얼거렸다. "늘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잣송이 주우러 간 사이 아내와 막내처제는 둘이서 붉은 고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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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장작패기 2021.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촌부의 단상] 장작패기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음력 辛丑年 시월 초아흐렛날 올해로 이 산골짜기에 삶터를 정하고 들어와...중에 하나가 바로 '장작패기'라고 할 수 있다. 언제인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느해 이맘때 일기에도 썼던 기억이 난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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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날씨가 더워 빈둥빈둥, 벌집 제거 2021.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 정치를 싫어하는 이 촌부의 생각만은 아닐 것이다. 국민을 위한다고, 나라를 위한다고 하는 자들의 하는 짓들이 너무나 볼...것이 있을까마는 하도 답답해 하는 말이다. 정치에 관한 것은 일기에 쓰지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또 이렇게 지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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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늦가을 촌부의 넋두리 2010.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방이나 콱~!! 진짜 엉덩이에 뿔나는줄 알았당구리.. 찬바람만 접속하면 나오는 기침을 참으며 내일부터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씩씩하게 둥근마수확. 남들이보면 미친넘이라고 했을거다..하하 3일정도 콩밭으로 출근하고 팥꽃이 필무렵 자주내린 비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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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반가운 소식이... 2022.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촌부의 단상]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반가운 소식이...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음력 壬寅年 사월 스무여드렛날 이른 아침 기온...다행이다. 서리 대신 이슬이 잔뜩 내렸다. 어제는 아침부터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어 반가웠다. 하지만 결국은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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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 농장일기 2011.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냥 이렇게 말해야지. 해 달라는 게 아니고 다듬는 방법만 알려 줘. 그러면 내가 물에 삶아서 말릴게.> 그 날 저녁 촌부가 아내에게 칭찬 들었을까, 아니면 짜증을 들었을까? 경쾌한 오카리나 연주곡을 배경음악으로 영상일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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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마당을 쓸면서... 2021.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촌부의 단상] 마당을 쓸면서... 2021년 7월 24일 음력 辛丑年 유월 보름날 앞마당을 새로 꾸며 놓았더니 좋은 점이 꽤나 많다...마당에만 나가도 기분이 좋다. 이른 아침에 야외탁자에 앉아 일기를 쓰기도 하고 아내가 만들어주는 아침 주스를 마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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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밭뙈기 하나 마련했네! 2021.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촌부의 단상] 밭뙈기 하나 마련했네! 2021년 8월 7일 토요일 음력 辛丑年 유월 스무아흐렛날 오늘은 절기상으로 입추(立秋)이다. 24절기 중 13 번째, 가을이 시작된다는 뜻인데... 실제 현실에서는 아직도 한여름이다.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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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인동꽃이 피었는데... 2021.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촌부의 단상] 인동꽃이 피었는데... 2021년 7월 5일 음력 辛丑年 오월 스무엿샛날 장맛비는 어제도 하루종일 추적거렸다. 전날 밤의 요란하고 거센 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여느날 처럼 바깥일을 하지않고 집에서 머무르다가 잠시 비가 주춤한 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