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신심명 2005.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즉 진리란 우리의 마땅한 사회윤리적 규범 같은 것이다. 그런데 그 진리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정식(情識)으로 취사간택하는 감정적 영역만 벗어나면 가능하다. 그럴려면 사물이나 현상을 객관적이고 보편적으로 바라 보려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
-
중국 선종(禪宗) 法의 이음 2013.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마저 무너진다. 원동태허(圓同太虛) : 큰 허공처럼 원만하면 무흠무여(無欠無餘) : 부족도 넘침도 없다. 양유취사(良由取捨) : 그러나 취사간택 때문에 소이불여(所以不如) : 원만하지 못하는 것이다. 2.-2 거슬리고 따르는 것(違順) 막축유연(莫逐有緣...
-
칠각지 (七覺支) / 법상 스님 2022.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매가 유지되는 삼매다. 마지막으로는 사각지(捨覺支)인데, 이것은 행복과 불행에 흔들리지 않고, 좋고 나쁨 등의 분별과 취사간택에 끌려가지 않는 깊은 평등심이다. 칠각지가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붙잡아 집착해서는 안되며, 평등하게...
-
잠과 꿈을 통한 수행 - 도서출판 다래헌 펴냄 2017.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 4) 정수행 중의 장애들 ① 산란 ② 혼침 ③ 무기 3. 네 가지 기초수행(낮수행) 1) 첫째 ; 업의 습기를 벗어남 2) 둘째 ; 취사간택하는 마음을 버림 3) 셋째 ; 원을 세움 4) 넷째 ; 기억력과 정진력을 기름 4. 잠들기 전의 수행 1) 아홉 번의 정화호흡 2...
-
◈ 완릉록 10-3 법의 문[無爲法門] 2012.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를 배울 분(分)이 있느니라." 무심을 증득할려면 배우고 공부하고 수행을 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서 취사와 간택의 두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무정물같은 경지를 채득되어야 하는 것이니 나무와 돌같이 분별심이 일어나지 않는 경지를 증득...
-
왕장원 성석(汪狀元 聖錫)에게 보낸 답장 2-6 201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을지언정 성품에는 없습니다. 만약 인의예지신이 현명한 사람에게만 있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없다면 성인의 도가 간택과 취사가 있게 됩니다. 마치 하늘에서 비를 내림에 땅을 가려서 내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인의예지신은...
-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받아들이기 2021.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려움은 시작되었다. 내가 곧 삶이기에, 삶에서 등장하는 것들 중에 어떤 것은 취하고 어떤 것은 버릴 필요가 없다. 취사간택하고 분별하여 좋은 것은 갖고 싫은 것은 버리려는 마음 자체가, 그 대상과 나를 둘로 나누려는 분별심일 뿐이다. 나는 곧 내가...
-
2022.05.15. - 하안거 결제 법문(음.4.15.) 2022.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아, 지금 여기, 이 것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부처를, 참나를 못보고 살고 있습니까? 상이 있기 때문에, 취사간택하고 분별하기 때문에, 생각과 개념에 묶이기 때문에, 분석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는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모든 것...
-
법상스님의 '108배 마음공부 발원문' 2018.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상에 대해 좋은 것은 취하고 싫은 것은 버리려 한 것을 참회합니다. 16. 귀에 들리는 소리를 좋고 나쁜 것으로 나누어 취사간택한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17. 칭찬은 더 듣고 싶어 하고, 비난은 듣기 싫어하던 분별을 참회합니다. 18. 코로 맡아지는...
-
아는 만큼 말하고 이해하는 만큼만 받아들인다. 2006.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쓰는 방법을 찾지 못하여 여기에 올립니다. * 아무리 기특한 견해라도 한 견해가 서는 순간 그것은 시비 분별과 취사 간택함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나는 본다. 옛 스승들이 천리만리 걸어온 선객들을 발로 차고 몽둥이로 쫓아낸 것이 더 옳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