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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랬고.. 고모가 그렇습니다. 반평생 저희 가정을 돕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슬픈 병에 걸렸습니다. 고모랑 저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도 겪게 하셨습니다. 그 뒤로 많은 날을 주님만 붙잡고 주님만 바라며 살아 왔습니다. 아름답고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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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금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른다. 남편보고 ' 아저씨 누구세요 ? ' 하고 묻는다 친구는 알아보는데 아들과 남편은 알아보지 못한다. 아들도 남편도 절망하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아픔만한 스승이 없다고 하는데 치매는 아픔이 아니다. 치매는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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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먹은 치매걸린 피스도 겅중겅중 뛰며좋아합니다~~^^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굴을 대고 비비고 ...^^ 저도 너무 좋아요~^^ 월남파병 191기 선임인 외할아버지 팔각모씌워드리고..^^매우 흐뭇해하심요 친할미 삼촌..륜환이 보러 오시고~^^ 늦잠자고있는 아들 등만 바라봐도 배부른 아침입니다. 잘 데리고있다가 수요일에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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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아들아! 딸아!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히 하겠습니까? 허수아비처럼 그저 묵묵히 바라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스스로 견디며 깨달아지기까지. 그래서 죽는 날에 아들아! 딸아! 사랑한다. 인생 별거겠습니까? 슬픈 우리끼리 아픈 우리끼리 외로운 우리끼리 그리고 똥 기저귀 찼다고 치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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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적한 봄날 오후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가 마당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할아버지의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아이들 이름이...조금 후 또 물었습니다. "아이들 이름이 뭐니?" 아들이 시큰둥하게 말했습니다. "영철 기철 순덕이요" 또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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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및 이런저런 댓글들 0117... 치매 간병중 극단 선택 관련 2024.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락사 진지하게 검토해봐라 진짜 정신이 맑을때 안락사 원하는 부모면 해줘라 ========= =========== 긴병에 효자없다고... 치매끼있는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도 세상을 등진 간병한 50대 아들을 누가 욕을 하리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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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랑ㅡ영어 공부 관심 있으신 분 ㅡ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어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페북 보다가 아들의 글을 보고 영어 공부도 해보자 다짐 했어요. 봤다는 표시 안하려고 살짝...이해가 되니 슬슬 재미가 들기 시작하고 있어요. 치매 예방하는데 어학공부도 한몫 한다는데 겸사겸사 합니다.ㅎㅎ 페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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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야 , 아들도 백년 손님 28 ~ 35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했다 치매 어르신 욕하고 막무가내 측은히 여기는 마음 참 잘했다 너야 29 하루 세끼 잘 챙기고 즐거워 감사해 건강한 하루 저녁이면 문학회 숙제 글감 끄집어 펼쳐보는 너를 응원해 너야 30 늦깎이 공부로 노인이라 부르는 나이 당당한 직업 성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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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말 오랜만이네~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간이라 바빴는데 이제 끝났구 형은 에어컨일 하느라 주말도 없이 일해서 바쁜가봐 다들 잘지내고있고 근데. . . 큰이모가 치매로 요양원간것은 알고있지? 2년만에 돌아가셨어 그래서 아버지랑 가서 발인까지 보고왔지 엄마옆에 아버지가 없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