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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절과 성도의 정체성”(레 23:15-22)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는 문자가 날아왔을 때 비로소 마음이 편해졌던 남편... 그리고 퇴원하고 나서 암의 원인이 스트레스 때문이고, 매일 두 시간씩 웃어야 암세포를 뿌리째 뽑는다며 “하! 하하! 으하하!”를 반복하던 아내가, 기말고사가 코앞인 아들 방에서 공부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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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전임종예배에 초대합니다 2023.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문자로 저에게 보내주셨을 때 마음에 너무 분명하게 ‘그렇지 이건 복음 그 자체지’ 그런 마음이 딱 들었습니다” 유기성 목사는 ‘나도 죽은 십자가’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우리가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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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바다는 석양이 아름답다 (제17 시집 23년 4월15일출간) 2023.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길 위로 “또와 또와또와~” 잘 가라고 한다 한라산 맑음 속에 사는 그네들. 한라산 까마귀 해발 750m 지점인 성판악 초입 한라산 1,950m를 한걸음에 달릴 자세로 성큼 뛰어오른 950m 지점, 벌써 ‘헉헉헉’ 청명한 산속의 나뭇가지를 그네 삼아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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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벌면 어때! 성북동 '소행성' 부부의 '노는 세계' 2023.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원으로 조문을 가는가 하면, 천백 원을 백십만 원으로 오해해 아침 6시 15분부터 카드 회사에 전화를 걸기도 한다. 이 빈틈 많은 남자가 여자를 만났다. 여자는 대형 출판사에서 유능한 출판기획자로 커리어를 쌓았다. 바에서 혼자 보드카를 홀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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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화 빙모상 2023.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도 불구하고 먼길 오셔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조문과 선의를 보내주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인사를 올려야 도리인 줄 아오나 황망중에 이렇게 문자로 인사 올리오니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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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최준식_고진실 2023.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중없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그날도 복지관에 전화해서 직원들 안부만 묻고 끊었습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은 밝은 목소리가 이날 만큼은 이질적이었습니다. ‘준식 님 마음은 진짜 괜찮은 건가? 슬픈 일이 아닌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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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순친구 시모상 2023.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도 불구하고 먼길 오셔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조문과 선의를 보내주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찾아뵙고 인사를 올려야 도리인 줄 아오나 황망중에 이렇게 문자로 인사 올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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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득기의(言得其宜) 2023.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 위로 나팔과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을 두고 생황(笙簧)이라고 하는 악기의 일종을 그린 것이라는 설도 있고 나팔을 부는 모습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말소리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言자는 이렇게 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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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02장 로고스 종합 주석 2023.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들의 조문] 그 욥인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 이는 문자 그대로 욥의 형체가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변형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왜냐하면 욥의 세 친구들은 '먼 곳에서'(12a절)도 욥을 알아 보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문은 욥의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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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시편 2023.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 친구를 떠올린다 그를 만나러 가기 전에 서둘러 시전집을 내야겠다고 *『최하림 시전집』서문에서 ** 김 현 하지만 난 몰라 체 게바라가 녹색 노트에 옮겨 쓴 첫 시가 세사르 바예호의 「검은 사자들」이다 삶엔 고통이 있지, 너무나 힘든.....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