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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sunshine 밀양 密陽 감동적이였던 영화 작년에 봤던것 중에서 2008.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줄거리다. <친절한 금자씨> <천하장사 마돈나> 등 지금까지의 영화에서 기독교가 대부분 조롱거리로 등장했던 것과 달리 영화 '밀양'은 신앙과 고통, 구원이란 묵직한 주제를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영화는 이에 대한 논의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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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2008.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뭐야, 결말 개떡이고 재미 하나도 없어. 도대체 감독이 전하려는 의도가 뭐야?"와 "최고다. 재밌기만 한데 왜 욕하는가? 의미심장한 영화다." 딱 둘로만 나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이 영화를 인상깊게 본 후자의 사람들에겐 그래서 더, 쉽사리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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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2005.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엇갈렸던 <친절한 금자씨>와는 시작부터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는 잔혹함에 대한 완급도 능숙하게 조절하고 있다는 것, 연쇄살인과 관련된 다수의 스릴러 영화를 감상한 마니아층이라면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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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감성과 이성, 그리고 탐닉의 그 모호한 경계 (8월 13일 오후 상영) 2016.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미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여성'에의한 '남성' 세계에 대한 조롱과 '복수'를 신랄하게 펼쳐낸 바 있다. 그런 박찬욱 감독이 동성애 소설로 이미 널리 알려진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각색하여 <아가씨>로 돌아왔다. 왜 일제시대였을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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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토크] '복수는 나의 것'의 또다른 라스트신들 2009.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되는 데서 이 작품의 아이러니는 극에 달하는 셈입니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선 동진이 류를 죽이기 직전에 ‘너, 착한 사람인 거 안다. 그러니까 내가 죽이는 거 이해하지?’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런데 이게 정확히 무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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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 2004.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찬욱의 <친절한 금자씨>에 이르기까지 영화역사상 수많은 복수극 영화들이 만들어져온 것이 아닐까? <복수는 나의 것>역시 이러한 대세 흐름 속에서 제작된 영화이지만, 기존의 영화들과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특징성을 지니고 있다. 대개 이런 류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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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이병헌은 가장 활용되지 못하는 배우" 해외반응 2018.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고의 결말이었어. ㄴManwithaTan 올드보이를 본게 시작이었지, 그 영환 내가 본 것중 가장 놀라운 영화였어. 이어서, 친절한 금자씨는 강하게 공감되는 영화였고 악마를 보았다는 미치도록 잔혹했어. 영화 괴물은 내가 지금까지 보아 온 최고의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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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보그지만 괜찮아>비평입니다. 2006.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원은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가 복수를 통해 얻으려 했던 영혼의 구원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겠다. 그리고 라스트 신. 벌판에 두 남녀가 벌거벗고 포개어 누워 있는 장면을 두고 박찬욱 자신은 정사장면이 아니고 ‘어른들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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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토크] (1) '복수는 나의 것'의 또다른 라스트신들 2009.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 ‘친절한 금자씨’까지 연이어 알려지면서, “복수 3부작이라고 하는데 나머지 하나는 뭐지?“ “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영화가 있나 봐.” 뭐, 이렇게 된 거죠. 그렇게 조금씩 수출이 된 거에요. 그러다 개봉 후 7년이 지난 시점인 지난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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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상한 영화지만 괜찮을까?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보자마자 리뷰 2006.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 <친절한 금자씨>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귀엽고 발랄하다. 박찬욱 감독은 오래 전부터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소개할 때 ‘일종의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면서 ‘SF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 괜찮은 영화’라고 못을 박았다. 사실이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