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퇴계선생시 36수 2021.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訪 (퇴계초옥황금계내방)- 李滉(이황) 溪上逢君叩所疑 (계상봉군고소의) : 개울 위에서 그대 만나 의심되는 점 물으며 濁醪聊復爲君持 (탁료료부위군지) : 그대 위해 다시 막걸리를 차립니다. 天公卻恨梅花晩 (천공각한매화만) : 하늘은 매화꽃 늦음을...
-
퇴계선생시 기몽 8곡병 (김준식 원장 소장) 2009.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南窓半 문득 기지개를 펴고 깨어보니, 닭소리에 지는 달빛 남창에 걸렸네. 丙午年(선생68세) 가을 溪堂에서 記夢詩를 지어서 艮齋 李德弘(1541-1596)에게 주었다. (농암 이현보의 조카 父 이현우) 퇴계선생시 기몽을 기축년(2009)정월에 박문환이 삼가 씀
-
전정우선생님 작품 감상하세요, 퇴계선생의 시 <正月二日立春 [입춘]> 201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도로 매화를 아꼈다. 이 시는 퇴계선생이 52세 때 지은 입춘시 2수 가운데 한 수로 퇴계집에 실려있다. 사람들은 이 시를 두고 퇴계선생이 단양군수 재임 때 만났던 두향이란 여인을 그리워하면서 지은시라고 말하기도 한다. 퇴계선생은 48세 때 단양...
-
퇴계선생시- 露竹(이슬맞은 대) 2016.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퇴계선생문집 제3권] 星山李子發。號休叟。索題申元亮畫十竹。十絶 성산(星山) 이자발(李子發)의 호는 휴수(休叟)인데, 신원량(申元亮)의 열 그루 대[竹] 그림에 화제(畫題)를 청하다 10절(十絶) 雪月竹 玉屑寒堆壓。氷輪迥映徹。從知苦節堅。轉覺虛心潔...
-
퇴계선생시 36수 2018.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訪 (퇴계초옥황금계내방)- 李滉(이황) 溪上逢君叩所疑 (계상봉군고소의) : 개울 위에서 그대 만나 의심되는 점 물으며 濁醪聊復爲君持 (탁료료부위군지) : 그대 위해 다시 막걸리를 차립니다. 天公卻恨梅花晩 (천공각한매화만) : 하늘은 매화꽃 늦음을...
-
퇴계 선생의 매화 시(詩)와 두향이 이야기 2020.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 “내 전생은 밝은 달이었지(前身應是明月) 몇 생애나 닦아야 매화가 될까(幾生修到梅花)” 퇴계 선생의 시 한 편이다. 기록에 의하면 그가 병이 깊어 누워 있던 1570년 섣달 초여드렛날, 제자들이 부축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
[松溪 박희용의 麗陽南禪軒 독서일기 2024년 6월 30일 화요일 맑음] 녹전 매정리 신암폭포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를 것이다. 그러니 퇴계 선생이 이 신암폭포를 감상한 시를 여섯 편이나 쓰셨을 것이다. 인터넷을 구석구석 뒤진 끝에 <풍산김씨좌윤공종중> 카페의 <선조의 향기>에서 김정현 씨가 올린 <신암폭포회상록(新巖瀑會賞錄)>에서 퇴계 선생의 시를 발견...
-
퇴계선생시 기몽 8폭 2009.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南窓半 문득 기지개를 펴고 깨어보니, 닭소리에 지는 달빛 남창에 걸렸네. 丙午年(선생68세) 가을 溪堂에서 記夢詩를 지어서 艮齋 李德弘(1541-1596)에게 주었다. (농암 이현보의 조카로 父 이현우) 퇴계선생시 기몽을 기축년(2009)정월에 박문환이 삼가 씀
-
퇴계선생시 도산서당 18절 2018.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 시를 쓰게 되었다. 연보(年譜) ○ 명종 3년 무신년에 선생은 외직을 원하여 단양 군수를 제수받았다. 형 대헌(大憲)이 당시 충청 감사가 되었는데 단양이 그 휘하에 있기 때문에 풍기 군수(豐基郡守)로 바꿔 제수받았다. 감사에게 글을 올려 백운동...
-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二(권지이) 18장 72~76편 / (梅:매)인 황(黃)이 (勝事:승사)를 알려 주어 바로 잡는다...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미(午未)시에 크게 빛을 발하고 신유(申酉)시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즉 태양(太陽)이 언제 크게 빛을 발하는지를 퇴계(退溪) 선생께서는 증산(甑山) 상제와 같은 말을 한 것이다. 이 때를 두고 흔히 말하기를 오미(午未) 낙당당(樂堂堂)이라고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