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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2023.06.27
여기저기 틈이 있지만 결국 그 틈을 메꿀 수 있는 존재 역시 엄마와 딸뿐이라는 것. 모녀사이의 관계를 세밀하게 포착하여서 그들을 천천히 따라가게끔 만드는 묘사능력이 탁월하다. 신인감독의 데뷔작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가 시시콜콜 영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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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2 2023.06.26
관객들 모두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듯하다. 직접 몸을 움직이는 액션이 아닌데도 액션 영화 이상의 스릴을 느낄 수 있었고, 스피디한 전개가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그만큼 짜임새 있게 쓰여진 각본과 감각적인 연출이 결합되어 탄생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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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오사카 가봤음 2023.06.20
혼자 갈 수 있지 그리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혼자갔지. 모든 놀이기구를 프리패스로 탈 수 있었음 홀수로 온 식구들 틈에 끼어서 탔음 근데 유니버셜스튜디오에 한국인이 거의 절반인거 알아? 혼자서 삼각대 세워놓고 열심히 사진찍고 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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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이야기 2023.06.14
16세기에서 21세기까지의 여정을 다룹니다. 연필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파버카스텔, 블랙윙같은 페룰이 붙어 유명 작가에게 사랑받는 연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아갑니다. 전세계 연필들의 이야기를 숨쉴틈없이 풀어냅니다. 연필덕후에게 바이블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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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고 싶은 변호사 (좋은글) 2023.05.17
오랜 기간 동안의 결핍은 낙관과 인내를 키워준 것 같기도 했다. 고교선배 신기남 변호사가 입을 열었다. “나는 그동안 틈이 나면 노래 가사를 써 왔어. 우리나라 가요는 물론 외국 노래의 가사까지 공부했지. 얼마 전에 그중 좋은 걸 유명한 작곡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