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트위터 모음이 걸어다닙니다.twt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쥐 나이가 19살이래! 귀는 좀 안 들려도 백내장도 없고 잘 짖고 정정 그 자체. 아픈 곳 하나 없다는 건강 강쥐의 기운을 탐라의 모든 털둥이들에게 전합니다. pic.twitter.com/WWvGFQE2yd — 청금석 (@golden_wonders) December 21, 2023 무좀약은 무좀...
-
704회 산행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2024년 7월 14일)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겠는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숲의 푸르름과도 견줄만하다. 오늘 하루는 붉은오름 숲속이 온통 “여든 애(아이)”들로 꽉 차 있다. 인생 100세는 청춘이다. 123세 꽥까지는 앞으로도 30여 년이란 긴긴 세월이 남아있다. 우리...
-
새를 기억하는 마음(수정)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트로 판다. 한 상 잘 차려져서 길벗 형제 다섯 분과 봉사자 여섯 명이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길벗 형제들은 치아 상태가 좋지 못해 산낙지며, 물회, 푹 삶아져서 질겨진 조개구이까지 우적우적 씹어서 그 맛을 느끼기에는 조심스러웠다. 신선한...
-
이런저런 이야기 2.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판다든가 사는것을 아주잘도 아셨고 흥정도 잘해주셨습니다 지금처럼 복비를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집에서 해주는 밥이나 한그릇 얻어먹는것이 전부였드랍니다 우리 아버지보다 여섯살을 덜잡순 이모부님 (이춘호님 1905년생) 께서는 " 나도 모르는...
-
이런저런 이야기 2.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판다든가 사는것을 아주잘도 아셨고 흥정도 잘해주셨습니다 지금처럼 복비를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집에서 해주는 밥이나 한그릇 얻어먹는것이 전부였드랍니다 우리 아버지보다 여섯살을 덜잡순 이모부님 (이춘호 1905년생) 께서는 " 나도 모르는...
-
여름에 관한 시모음 85)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스를 판다 할머니는 팔이 아프다면서 밥을 한다 할머니가 불쌍하다 여름이 다가오면 /남원자 싱그러운 초록 잎들이 너울너울 블루스 춤추고 바람과 함께 입을 맞춘다 개망초가 나 좀 봐요 함께 손잡고 놀자고 궁딩이 내밀고 유혹하네 금계 화가 황금빛...
-
'이둔5' 길드원 통수 '쓰레기 커플' 데릭헨리 지인 조심하세요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귤 판다그래서 귤 사줬는데 귤보낸 집주소 안다고 뚱금이 여성길원 찾아가서 죽인다고함 7. 편의점 알바인데 점장 몰카 찍고 조롱하는 분이니 조심하세요 8. 뒤통수치고 연합 길드 들어가려다 소문나고 현재 나가리 된 상태입니다 기존섭에 잔류할 가능...
-
일본의 돗도리현을 다녀온 소감문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구 판다.(근데 단속이 별로...) 64) 한국의 음악 쇼방송에는 이상하리만큼 백 댄서가 너무 많다. 65) 한국의 결혼식엔 예약없이 아무나 당일 가도 된다.(일본은 철저한 예약제-1개월전쯤) 66) 한국의 카페나 레스토랑의 재떨이에는 젖은 휴지가 깔려져...
-
이런 시인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동을 주는 시인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 편 올려 드립니다. 시 파는 사람 -김상국- 젊어서는 몸을 팔았으나 나도 쓸데없이 나이를 먹은데다 근력 또한 보잘것없었으므로 요즘은 시를 내다 판다 그런데 내 시라는 게 촌스러워서 일년에 열 편쯤 팔면 잘...
-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화상’‘결심은 베이커리처럼’‘오지선다’‘초승달’‘연애의 횟수’‘겹’‘해명’‘심수봉’‘글자들‘외 - 김 경미.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 나이 때부터였나 봐, 그래 저 인도같이 퀭한 눈동자로 문득, 그래, 오렌지빛 가사를 혼자 입어보는 게, 그게, 문득, 나쁠 거야, 갠지스강 노을에 혼자 붉어 우는 게. 기어코 친자식인 네가, 엄마를 좀 키워주렴. 부엌을 책임지는 습관과 사람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