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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인들의 하이쿠 2022.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본 양로원협회 주최: 하이쿠 입선작 모음 나는 연상이 이상형인데 더 이상 없어 전철 개찰구 안 열려 봤더니 이거 진찰권 LED전구 내 남은 수명으로는 다 쓰지도 못해 이생의 미련없다 하지만 지진나면 혼자 도망가기바뻐 주변 사람들이 칭찬하는 글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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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도 너무 길다...류시화 엮음. '하이쿠'가 뭐지? 2012.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리시게 나 역시 외로우니, 이 가을 저녁 - 바쇼 * 이 숯도 한때는 흰 눈이 얹힌 나뭇가지였겠지 - 타다토모 * 홍시여, 이 사실을 잊지 말게 너도 젊었을 때는 무척 떫었다는 걸 - 소세키 * [한 줄도 너무 길다]-하이쿠 시 모음 - 이레-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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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 2011.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에 피는 꽃들은 겨울 눈 꽃의 답장 한줄도 너무 길다 류시화 시인이 엮은 하이쿠 시 모음집 중에서 겨울 눈 꽃의 시리도록 추운 인내를 보았으면 한다. 봄에 피는 꽃 ! 그냥 피는 것이 아니었다. 우수도 지난 절기가 온 공기로 전해옵니다. 조금씩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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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 詩 (일본 詩의 한 장르) 2005.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통 속의 못들 모두가 운 좋게 굽어 있다 - 호사이 - (일본의 하이쿠詩모음집中) * 구부러진 못은 우리에게 쓸모가 없지만... 망치로 머리를 맞을 일 없어진 못들의 안도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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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2023.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 청소부 티벳 사자의 서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조화로운 삶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5.5. 하이쿠 모음집[편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바쇼 하이쿠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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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과 절제된 언어로 된 명상시 모음 2016.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산에 머물다 가리라 산에 삶 道 무제 염불승 창량사 이 마음 빈 들이여 서산에 해는 지고 * 절제된 언어로 만든 명상시 모음/하이쿠에의 명상 봄의 첫날 나는 줄곧 가을의 끝을 생각하네 (바쇼)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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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류시화 2023.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라보면서 인생의 불가사의함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 내어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정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출간했다. 그가 번역해 큰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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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꽃향기 속에서(358) - 이질풀 외 2022.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한 ‘인생도처유가화(人生到處有佳花)’이기도 하다. 하이쿠는 계절어가 있지만 가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류시화의 하이쿠 시 모음집인 『한 줄도 너무 길다』(이레, 2000) 에서 몇 수 골랐다. 내 앞에 있는 사람들 저마나 저만 안 죽는다는 얼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