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애지가 선정한 이 한 편의 시 후보작 정영선, 박분필, 김정원, 허이서, 손택수, 권기선, 아타세벤 파덴, 안정옥, 강기원 이병일 2023.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지가 선정한 이 한 편의 시 후보작 정영선, 박분필, 김정원, 허이서, 손택수, 권기선, 아타세벤 파덴, 안정옥, 강기원 이병일 빨래 정영선 슬픔이 탈수된 난닝은 시들시들 마른다 방안 건조대에서 햇빛 없이 바람 없이 꿈 없이 홍콩 뒷골목 아파트 수건...
-
기타 담배로 만든 단 한 편의 시 / 박정대 2023.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통의 월요시편지_886호 기타 담배로 만든 단 한 편의 시 ― 제영에게 박정대 간밤의 비에 앞마당 풀들이 자라 아침 나절 김매기하다 보니 우체부 아저씨 반갑게 인사를 하며 작은 소포 하나를 건네네 내용품명을 보니 기타 담배라고 적혀 있고 보낸 분은...
-
오늘은 차분하게 시 한 편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랫만에 와 닿는 시다. 좋아~ 앉은 자리가 꽃자리. 구상 시인 저와 같이 글쓰기를 하고 있는 김정재 선생님 글을 가져왔습니다 <글 전문> '앉은 자리가 꽃자... blog.naver.com
-
'가장 받고 싶은 상'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 2023.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장 받고 싶은 상'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
한편의 시 소개 ㅡ김 윤배의 헌 집 2023.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모가 나이들면 내가 부모여야 한단 말이다. 이제는 내가 그들에게 부모노릇을 해야된다는 말이다. 우리가 명심해봐야 할 시 한편 소개한다. ☆ 헌 집 ☆ / 김 윤배 ( 1944~ ) 바람이 혼자 산다. 바람처럼 드나드는 그녀는 발소리도 말소리도 없다. 바람...
-
아침부터 시 한편 읽고 눈물이 났어요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 맑은 내 얼굴과 함께, 여기 사이좋게 있어 아빠, 내가 애들과 노느라 꿈에 자주 못 가도 슬퍼하지 마 아빠, 새벽 세 시에 안 자고 일어나 내 사진 자꾸 보지 마 아빠, 내가 친구들이 더 좋아져도 삐치지 마 엄마, 아빠 삐치면 나 대신 꼭 안아줘...
-
애지가 선정한 이 한 편의 시: 선정자 임현준 2023.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실 비판을 모나지 않게 담아내는 시가 오늘날의 심플한 세련미를 보장해주는 시대가 도래했달까. <애지가 선정한 이 한 편의 시>에서 선정한 최은묵 시인의 「밀림, 도시, 본능」은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게 오늘날의 시적 쓸모를 증명한...
-
2023' CSCA 등반 29회 - 클라이밍 투어 #8 -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 0618 2023.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 CSCA 등반 29회 - 클라이밍 투어 #8 -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 0618 이번 등반은 자가등반 시스템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선등자가 올라가 로프를 고정해 두면 자가등강기를 이용하여 빠르게 올라오시면 됩니다 이번 등반은 쉬는 시간이...
-
시 한 편을 쓸 수 없는 자로'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보요, 그러나 하나님이라는 분이 나에게 명하여 쓰라고 해서 썼을 뿐이요, 그리고 나의 능력으로는 소설 한 권도 쓸 수 없으며 시 한 편도 쓸 수 없는 자로, 내가 이것을 기록하는 것은 내 뜻이 아니고 나에게 지시하신 하나님 그 분의 뜻이요, 그분의...
-
시의향기 - (835) 시, 하늘에 사무치는 주문(呪文) - 허영자의 「피리」/ 시인 복효근 2024.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탁하자 기꺼이 내게 주셨다. 그 시집에 실린 작품 가운데 유난히 오래, 그리고 차분히 내 마음 속 깊이 안기는 시 한 편이 있었다. 허영자 시인의 「피리」라는 작품이었다. 짧기도 해서 여러 번 읽다보니 나중엔 중얼중얼 혼자서 읊기도 했다. 그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