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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그대 뒤에 있는 나 ~ 270. 자기 자신의 스승 2024.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침도 못하겠구나.” 조주의 제 1구(第一句). 일구든, 이구든 그냥 한 마디 말이다. 큰스님의 언구(言句) 한마디, 또는 가풍(家風), 위에서 자주 나왔다. 다른 말로 조주 자신을 드러내 달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조주는 '에헤' 하고 헛기침을 한번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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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식(惡氣息) [한암스님법문]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삼아 가지를 당기고 넝쿨을 끌어다가 지분(脂粉)을 발라서 무시겁래의 업식종자를 희롱하여 생사의 뿌리와 싹을 일으킴이랴. 약간 가풍을 드러낼 것 같으면 전선선원(全鮮禪院)에 선중(禪衆)이 한 삼십명ㆍ이십명ㆍ십여명이 함께 모인 것을 모두 낱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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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사] 제사를 거부하는 아내, 이혼사유가 될까요?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방만의 몫이 된다면 혼인 파탄의 사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② 반면 제사준비가 지나치게 과도한 것이 아님에도 상호 가풍의 존중 없이 일방적으로 제사를 거부하는 경우, 그리고 선산을 관리하고 제사를 잘 모시는 조건으로 증여재산까지 받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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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되는 비유*곽선희목사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떤 신분이든 양자된 그 집의 모든 특권을 백퍼센트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후의 남은 문제는 양자 되어 간 그 집의 가풍을 익혀 나가야 하는 일입니다. 옛날의 생각이나 생활 습관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가문, 새로운 신분에 맞는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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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물을 솥에 끓여라 ~ 260. 훌륭한 후손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을 베풀어 가르쳐주는 것도 먹다 남은 찌꺼기를 나누어주는 정도밖에 안 됩니다. 큰 스님, 이런 찌꺼기 말고 스님의 진실한 가풍(家風)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런 말이 되겠다. 도발적인 질문에 조주선사가 열받았다. 그 여승이 뭔가 조금 깨달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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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모든 것이 그 속에 있다 ~ 250. 한 생각 일어나면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엇이 일구입니까?) “나는 귀머거리가 아니다.” 조주선사의 말한 구절, 일구(一句), 긴요한 한마디는 무엇입니까? 조주의 가풍을 물은 것이다. 뜻밖에 조주는 지나가는 소리처럼 그냥 '응'하고 운을 뗀다. 그 스님은 무슨 소린지 머리를 갸우뚱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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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어머니, 시금치 '시'자가 싫지만은 않다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의 냉담수준이었다 나는 시어머니와 큰형님 사이의 가교 노릇도 해야 했다 내게는 큰형님이 어머님 같았다 집안 대소사나 가풍들을 소상히 일러 주시고 당신이 당한 시집살이를 겪지 않게 하시려 물심양면 도와 주셨다 애매하기는 했다 둘다 맏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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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스님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정도로 큰 스님인데 그 스님께 법문을 들으러 가면 “차 마시게” 하시니, 이것이 그 유명한 조주청다趙州淸茶의 옛 가풍인 것이다. 부처님이 이르시기를 “널리 일체 중생을 보니 모두가 여래의 지혜와 부처님의 덕상을 갖추고 있다”고 하니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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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소금은 비싸고 쌀은 싸다 ~ 240. 봉황이 날다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약 누군가 저에게 조주선사가 무슨 법을 설(說)하는가? 라고 물어온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합니까?'라는 말이다. 조주의 가풍(家風)은 무엇인지, 조주의 일구(一句, 한 마디)는 무엇인가? 라는 뜻과 마찬가지이다. “소금은 비싸고 쌀은 싸다(鹽貴米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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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무너지면 나라도 무너진다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구하고 책 만큼은 지켰다. 이인상이 시와 서 그림에 모두 능한 예술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책을 목숨처럼 여기는 가풍 덕분이었다. 셋째, 부단한 노력이었다. 문과에 장원한 이민적은 아들에게 지독한 독서를 시켰다. 밥을 먹은 뒤 소화가 되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