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쉽게 건진 시 - 고목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라서 목각을 하면 예술이겠네.” 혼자 중얼거리다 잠시!!!!!!!! “아, 상처도 곱게 아물면 예술이 되는구나!!!” 즉시 시 한 수 구상이 ’그려졌다‘. 한 그루 나무의 생애를 조망 파노라마처럼, 강과 나무, 사람의 한 생애------------ 등등은 내가...
-
[완료] 그루찌백 여성용 페이스풀 다운자켓. 2024.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www.gz-bag.de/en/collections/the-faithful-downwool-jacket/products/the-faithful-downwool-jacket-w-cherry 여성용 택달린 신품.파우치포함. green M red S 각각 택포 15만원. 010. 판매시 표기. 직거래 용인수지 상현
-
2024년 4월 일본 알펜 루트의 설벽과 후나오카 천그루의 벚꽃길 4일 일정표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그루의 벚꽃길 4일(아시아나항공) (2024년 4월 11일. 목 - 4월 14일. 일) 일자 도시명 교통 시간 일 정 제1일 4/11 목 인천 센다이 마츠시마 도갓타 OZ152 09:35 11:45 인천공항 3층 만남의 장소 집결 인천 출발 / 센다이 향발 센다이 도착 후 일본 3경...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이은봉 시인의 대표 시 모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 그루다 강물도 두 줄기다 마음도 두 개로 흔들린다 까마귀도 두 마리 까악까악 하늘을 날고 있다 수종사 찻집에 앉아 중늙은이 두 사람, 둘이면서 하나를 생각한다 두 눈 살짝 감은 채 하나이면서 둘인 세상을. 강정의 밤 / 이은봉 방아깨비...
-
나쁜 시/지관순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쁜 시/지관순- 남동생 전화를 받는 날엔 시를 자주 망쳤다 남동생이 나오는 시는 나쁜 시 시를 버리러 가는 길 언덕에서 자목련 한 그루를 보았다 자줏빛이 담장 아래까지 넘어와 있었다 절정을 저렇게 꽉 쥐고 있어도 되나 생활을 이렇게 길게...
-
히말라야시다/신은숙<2013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감상 홍정식)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련처럼 곱고 고왔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내보다도 더 젊었던 어머니는 사진 속에서 웃고 있었는데, 시선은 당연히 저를 향해 있었습니다. 좋은 시는 막 옛날 생각을 나게 하고, 그리워지게 합니다. 히말라야시다 한 그루가 오늘은 저에게 많은 말을...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인간은 바보다 2024.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포소리를 듣고 부하가 와서 나폴레옹을 구해준다. 워털루 - 대포소리 듣고 나폴레옹을 구하러 가자고 부하가 건희해도 그루시는 묵살. 전령이 안왔잖아. 전령은 오다가 영국군 매복에 걸려 사망. 백선엽이 다부동에서 한 짓이 그루시가 워털루에서 한 짓...
-
황홀한 교감의 시를 꿈꾸며/ 박완호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나무들의 춤사위, 산 전체가 한 그루 나무이고 이파리 하나만으로도 산을 이루었다 보라, 양말 속으로...받고 오래 전에 한 세상을 이룬 산 전체가 들썩이는 모습을, ──졸시, 「춤판」 부분 흔들림은 살아있는 존재만이 지니는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