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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조 시 모음 2012.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다. 기독교적 인간애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생을 섬세한 언어로 형상화해 '사랑의 시인'으로 불리는 계관시인이다. 대구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4년 후쿠오카[福岡] 규슈여고[九州女高]를 졸업했다. 1947년 서울대학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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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묵상 시 모음> 성찬경의 `한일자` 외 2013.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성찬경의 '한일자' 외 + 한일자 마음먹고 붓에 먹물을 듬뿍 먹여 한일자 하나 써본다. 삐뚤빼뚤 굵었다 가늘었다 심지어 불결하기 짝이 없는 터럭까지 매달려 있다. 이것 큰일났구나. 바로 내 마음 내 모습 아닌가. 세상에 태어나 한일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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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 모음 2016.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이 시 모음 = 난 어린애가 좋다= 우리 부부에게는 어린이가 없다. 그렇게도 소중한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난 동네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요놈! 요놈 하면서 내가 부르면 어린이들은 환갑 나이의 날 보고 요놈! 요놈 한다. 어린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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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모음 2015.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 모음> 오세영의 '3월' 외 + 3월 흐르는 계곡 물에 귀기울이면 3월은 겨울옷을 빨래하는 여인네의 방망이질 소리로 오는 것 같다. 만발한 진달래 꽃숲에 귀기울이면 3월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함성으로 오는 것 같다. 새순을 움 틔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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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시모음 2017.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이해인의 '6월의 시' 외 + 6월의 시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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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 관한 시 모음 2015.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 모음> 이준관의 '고구마를 캐는 사람과 만나다' 외 +== 고구마를 캐는 사람과 만나다 ==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삶이라는 것도 저렇게 고구마처럼 땅에 묻혀 있는 것이다. 땅바닥처럼 쩍쩍 갈라진 손으로 그는 고구마를 캔다. 자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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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노래하는 시 모음 201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래하는 시 모음 + 코스모스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꽃말은 순정(純情) 그러니까 너는 단 한 해를 살면서도 순수한 감정의 꽃 하나로 피고 지는 거지 단순하면서도 깊은 한 생(生) 살다 가는 거지. 씽씽 불어오는 바람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아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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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시모음> 박희진의 `고요는 이제` 외 2012.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모음> 박희진의 '고요는 이제' 외 + 고요는 이제 가장 깊숙한 영혼의 밑바닥에 보이지 않는 언어의 절에까지 꿰뚫고 들어가야 비로소 만날 빛샘물 고요, 무궁의 고요, 고요는 이제 시의 핵심에서나 찾을 수 있다. (박희진·시인, 1931-) + 고요 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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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관한 시 모음 2010.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 모음> 이해인의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외 +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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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 모음> 이해인의 `6월의 시` 외 2013.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 이해인의 '6월의 시' 외 + 6월의 시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