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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근린공원(월곡산)에서 북서울꿈의숲 까지 산책 2023.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안하게 누워 본다. 약간 볼록한 오른쪽 볼에 걸터앉은 아이들은 내 콧등에 등을 기대고 먼 산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기도 한다. 오른쪽 볼 아래로 '데크로드'라는 나뭇길을 따라 내려간 아이들은 숲으로 둘러싸인 너른 터에서 올록볼록한 내 입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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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사람은 다시 일어 선다.2 2023.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는다. 누워있는 일행을 뒤로한채 사태지역을 지나 중재에 이르니 좌우 길이 보인다. 그런데 우측으로 길을 택하여 하산을 서두르니 여기서 부터 나는 불행의 길로 가는것인가? 나중에 안일 이지만, 반대인 좌측으로 내려 가야 논개의 기념관이 있는 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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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 가는 길에서 2023.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는 꿈들이 물결처럼 덧없이 사라져 갔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선녀가 달 빛 아래에서 춤을 추었다는 월하탄의 세 줄기 폭포는 아직도 거침없는 물줄기를 품어대는데 기세에 눌려 멍하니 서서 나 자신을 바라다봅니다. 자연이 아름답고 숭고한 것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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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대한 시 101 2022.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상에 누워 고요하신데 아버지의 옆구리에 젓가락을 푹 찔렀다 나는 대평원 붉은 말승냥이였을까 잘 구워진 조기를 아이들과 발라 먹고 있는 동안 불쑥 솟는 보름달, 갑작스레 우-우 짖고 싶어진다 먼 길을 돌아온 약속의 밥상은 따뜻하고 언젠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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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하루 보냈습니다. 2022.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자로 누워 올려다본 푸르른 하늘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겨울 산행이 힘든 만큼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었습니다. 태백산 정상에 올라가니 참 행복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생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아래 산과 하늘, 구름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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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육정참회(大乘六情懺悔), 원효, 꿈 삼매 2022.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벗어날 길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정려할 때에도 참으로 괴이합니다. 마치 잠을 잘 때 잠의 번뇌가 마음을 덮어 꿈속에서 거짓으로 자신의 몸이 큰물에 떠내려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이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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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 꿈 2022.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자가 꿈에서 외아들이 "캬 캬" 거린걸 따라 표현하는데 이때 남자 목소리 말고 괴상한 목소리(외아들 같은 느낌)도 섞여들려서 조금 소름이 끼쳤고 남자 얼굴을 봤는데 "캬 캬" 말할 때는 얼굴 전체가 파랗게 변하고 빨간색 얼룩 같은게 좀 생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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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6코스(성동사거리-반구졍) 2022.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 꿈 실현되기 어려워 예전에 포기했던 소망이 이루어지거나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아름다운 풍경 아침이면 눈을 뜨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하나 생겼습니다. 커피 마실 때 앞에 앉아 있었으면 싶은 사람 하나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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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6코스(성동사거리-반구졍) 2022.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 꿈 실현되기 어려워 예전에 포기했던 소망이 이루어지거나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아름다운 풍경 아침이면 눈을 뜨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하나 생겼습니다. 커피 마실 때 앞에 앉아 있었으면 싶은 사람 하나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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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6코스(성동사거리-반구졍) 2022.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 꿈 실현되기 어려워 예전에 포기했던 소망이 이루어지거나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아름다운 풍경 아침이면 눈을 뜨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하나 생겼습니다. 커피 마실 때 앞에 앉아 있었으면 싶은 사람 하나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