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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 김사인 2016.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슬픈 시늉은 할 건 없겠으나, PS: 9월 3일 공연에 쓸 영상을 1차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녀를 기리는 여러 시인의 詩들 중 김사인 시인의 '김태정'으로 오영묵 선생님께 부탁드려 급조한 낭송에 급한 마음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오째 욕망없이 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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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임화문학예술상 -김사인 시인 [어린 당나귀 곁에서] 2015.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평생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상업성에 휘둘리지 않고 살다 세상을 떠난 김태정, 박영근 시인과 신념의 삶을 살다간 김남주 시인을 기리고 있고 아울러 폭력적인 정권에 대한 분노 등도 담겼다. 시집 속에 '어린 당나귀 곁에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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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산> 11월호 [연재 |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山房閑談 27] 가을 순천만과 하동군 평사리 무딤이들 2014.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웃마을에 태어난 고정희 시인과 미황사 앞마을에서 살다 먼저 간, 권정생 선생 이후 이 땅에서 가장 죄를 덜 지은 문우 김태정 시인의 환한 모습도 가슴을 쳤다. ‘내 이름을 기억하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누린내풀 꽃이 새롭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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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山房閑談 27] 가을 순천만과 하동군 평사리 무딤이들. 1 2014.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웃마을에 태어난 고정희 시인과 미황사 앞마을에서 살다 먼저 간, 권정생 선생 이후 이 땅에서 가장 죄를 덜 지은 문우 김태정 시인의 환한 모습도 가슴을 쳤다. ‘내 이름을 기억하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누린내풀 꽃이 새롭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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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山房閑談<63>] 감 잡았으니 시枾를 찍는다 2017.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인과 고정희 시인도 만날 것이다. 미황사 자락에서 착한 눈망울만 껌벅이며 바보처럼, 성자처럼 헤벌쭉 웃기만 하던 고 김태정 시인을 오래 오래 생각할 것이다. 그 이후는 접어두고 일단 여기까지만 생각하기로 했다. 호흡을 가다듬고 모터사이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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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죽음과 삶 2019.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당에 채소를 일구면서 시를 썼는데 생전 시가 저를 숨 쉬게하는 유일한 통로라며 시 외에는 모든 것을 포기 했다고 말한 김태정시인 땅 끝 마을 해남에서 살다가 암에 걸려 병과 싸웠고 미황사에서 절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마흔아홉 나이로 2011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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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山房閑談<63>] 2017.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인과 고정희 시인도 만날 것이다. 미황사 자락에서 착한 눈망울만 껌벅이며 바보처럼, 성자처럼 헤벌쭉 웃기만 하던 고 김태정 시인을 오래 오래 생각할 것이다. 그 이후는 접어두고 일단 여기까지만 생각하기로 했다. 호흡을 가다듬고 모터사이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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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죽음과 삶 2019.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채소를 일구면서 시를 썼는데 생전 시가 저를 숨 쉬게 하는 유일한 통로라며 시 외에는 모든 것을 포기 했다고 말한 김태정시인 땅 끝 마을 해남에서 살다가 암에 걸려 싸웠고 미황사에서 절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마흔아홉 나이로 2011년 9월 6일 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