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일상의 향기를 뿜어내는 남자 - 박해일 2003.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실 원작 소설에서 남자 주인공은 여자들을 거의 아사 상태에 빠뜨릴 정도로 완벽하거든요. 감독님께 ‘저는 이런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말씀드렸지만, 나와 맞는 부분을 한번 찾아보자고 하시더군요.” 사실 박해일이 <국화꽃 향기>에 출연하게 되기...
-
1937년 경성, 나는야 낭만 ‘또라이’ 2007.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성, 나는야 낭만 ‘또라이’ <모던보이> 촬영현장 2007.12.11 / 허남웅 기자 정지우 감독, 박해일, 김혜수 주연의 <모던보이>가 1937년 경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비밀스러운 댄스홀 문화구락부의 풍경을 담은 막바지 촬영현장과 2008년 최고 기대작 중...
-
[위화] 살아간다는 것 200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해서, 원작과 영화를 평하지는 못하지만, 이 소설 하나만으로 뛰어난 걸작이라 평할 수 있다. 사람은 살아가는 것을 위해서 살아가지, 살아가는 것 이외의 그 어떠한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가 시작하기전 첫 페이지와 이와 같은 글이...
-
전도연, 뭐든 그려 넣을 수 있는 백지 2010.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독 원작의 하녀(이은심)가 중산층 가정을 한순간에 보내버리는 팜므 파탈(요부)로 자신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발산했다면, 전도연의 하녀 은이는 백지와 같다. 말갛고 뽀얀 피부의 아이의 눈망울을 보는 느낌이랄까. 욕망에 눈뜨기가 무섭게 꺾여버리고...
-
[펌]북해의 별과 안젤리크만화를 비교한 일본인 만화팬의 글 2012.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롱 원작의 프랑스 시대소설을 키하라 토시에가 70년대에 만화화 한 것이 '안젤리크'(문고판 아키다서점. 게임 '안젤리크(アン...도망시켜준다는 '카사블랑카'의 보 가드와 같은 멋진 역이다. '안젤리크'를 읽고 있노라면, 히로인은 연인과 도망쳐 해피...
-
"벗는 건 내가 아니라 영화 속 그녀죠" 2010.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독님도 원작을 참고하라고 말한 적이 없죠." ―출연을 결정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시나리오에 만족했던 건 아니에요.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있었거든요. 돈이 궁하지도 않고 고등교육까지 받은 여자가 왜 남의 집에 가서 허드렛일을...
-
Re: 고마워 오빠 ㅎㅎ 2005.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면... 나도 나중에 밥하는 기계로 전락하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들더라는... -_-;;; 밤 샐뻔하면서 완전 빠져서 읽었던 '냉정과 열정사이'를 추천해주고 싶었지만 이건 아는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되서 저책을 추천~!! 영화는 야반가성을 추천할까나...
-
여배우와 여배우-이미숙과 전도연 2003.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배(<해피 엔드>) 등등…. 배우들은 서로 알지요. 나도 살고 너도 살려면 기싸움으로 소모하기 보다 연기로 서로 토스가 되어야 한다는 걸.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혜영 언니는 모든 부분에 자신감이 넘쳤고 최선을 다했고, 반면 그래서 늘 텐션과 불안...
-
미국영화 장르별 AFI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탑10` 2010.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원작소설을 토대로 만든 법정영화 앵무새 죽이기' 재판 과정을 영화내내 변호사 역으로 조마조마 집중하게 만드는 힘을 호연해준 그레고리 펙'은 이 영화로 1963년 제3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의 영광을 않았다. 입술 마르는 긴장감에 허걱...
-
미국영화 장르별 AFI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탑10` 2010.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원작소설을 토대로 만든 법정영화 앵무새 죽이기' 재판 과정을 영화내내 변호사 역으로 조마조마 집중하게 만드는 힘을 호연해준 그레고리 펙'은 이 영화로 1963년 제3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의 영광을 않았다. 입술 마르는 긴장감에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