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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시 모음> 허동인의 ` 어머니가 고향이다` 외 2012.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투리를 거느려 마을로 내리고, 눈 녹은 마당에서 듣는 솔바람 소리. 부엌에서 뒤란에서 저녁 늦게 들려오는 어머니 목소리. (나태주·시인, 1945-) + 고향 내 마음 나직한 언덕에 조그마한 집 한 채 지었어요. 울타리는 않겠어요. 창으로 내다보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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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기 훈병들의 자랑스런 빨간명찰을 축하합니다~~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월 - 나태주 어차피 어차피 3월은 오는구나 오고야 마는구나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 오는구나 돌아와 우리 앞에 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 새들은 우리더러 무슨 소리든 내보라 내보라고 조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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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 나태주 2006.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판 / 나태주 들판은 오늘도 고마우신 어머니다 살랑살랑 손 까불러 향기로운 들깻잎 몇 장을 거저 주시며 얘야 이것을 가져다 맑은 물로 씻어 저녁상에 올리려무나 또 이것도 가져다가 된장국을 끓여 맛있게 먹도록 하려무나 호박잎 애기 손바닥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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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이 어머니는 차랑차랑 흔들리는 고름으로 신방에 들고 싶은가 보다 ..유월의 장미..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유월의 장미가 말을 걸어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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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신 어머니 2020.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왕인모쌤이 올려주신 이수철 신부님의 글을 읽고... 어제 읽은 나태주 시인의 ‘어리신 어머니’란 시도 영원한 향기로 남아있는 어머니에 대한 묘사처럼 들렸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가슴속에/ 또 다른 어머니가 태어납니다. 상가에 와서 어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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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시 모음> 허동인의 ' 어머니가 고향이다' 외 2011.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투리를 거느려 마을로 내리고, 눈 녹은 마당에서 듣는 솔바람 소리. 부엌에서 뒤란에서 저녁 늦게 들려오는 어머니 목소리. (나태주·시인, 1945-) + 고향 내 마음 나직한 언덕에 조그마한 집 한 채 지었어요. 울타리는 않겠어요. 창으로 내다보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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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시 모음> 허영자의 '너무 가볍다' 외 2015.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꽃들은 땅의 젖꼭지 봄이 와서 통통 부어오른 땅의 젖꼭지 다가가 가만히 빨아먹고 싶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외워보고 싶다 (나태주·시인, 1945-) + 어머니에 대한 고백 때 절은 몸뻬 바지가 부끄러워 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 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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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곰강 운진강 백마강 호강 호남 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으며, 나태주(羅泰柱)는 〈금강가에서〉라는 시에서 “비단강이 비단강임을/많은 강을 돌아보고 나서야/비로소 알겠습니다. /그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임은/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야/비로소 알겠습니다.”라고 하면서, 고향을 떠나 본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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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시 모음> 허동인의 ' 어머니가 고향이다' 외 2011.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투리를 거느려 마을로 내리고, 눈 녹은 마당에서 듣는 솔바람 소리. 부엌에서 뒤란에서 저녁 늦게 들려오는 어머니 목소리. (나태주·시인, 1945-) + 고향 내 마음 나직한 언덕에 조그마한 집 한 채 지었어요. 울타리는 않겠어요. 창으로 내다보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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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시 모음> 허영자의 '너무 가볍다' 외 2018.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꽃들은 땅의 젖꼭지 봄이 와서 통통 부어오른 땅의 젖꼭지 다가가 가만히 빨아먹고 싶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외워보고 싶다 (나태주·시인, 1945-) + 어머니에 대한 고백 때 절은 몸뻬 바지가 부끄러워 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 뼈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