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2024년 5월 sd16 6반 반창회 '서촌 인왕산둘레길 산책및 오찬' <결과>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 -수성동계곡에서 인왕산을 배경으로- 어느새 음력 춘삼월이 후딱 지나가고 5월로 접어들었다. 5월은 녹음이 점점 짙어가는 녹음방초의 계절이다.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인왕산자락에 위치한 종로구 서촌으로 떠나는 반창회다. 남은...
-
평화 전망대에서 // 2024년서울강서문협 문학기행 2024.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았지만, 총이나 검(劍)보다 무섭다는 펜을 들고 글을 쓰는 병사(兵士)아닌 문사(文士)들의 문학기행이다. 때는 바야흐로 녹음방초 승화시라. 나날이 푸르러 가는 조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차창으로 바라보며 관광버스를 타고 잘 닦여진 고속도로를...
-
6월을 쓴다.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월을 쓴다./ 惠庵 박 상 국 녹음방초 우거진 6월의 山野를 보며 아픈 기억을 쓴다. 무던히 살아, 아픈 어제를 뒤돌아 볼 기회가 주어 졌나, 화약 냄새나는 청도 매내미 피난 길 그길 살아 돌아 와 山戰水戰 칠십 구비 더 휘돌고 돌아 인생 八十 눈앞에...
-
6월을 쓴다.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6월을 쓴다./ 惠庵 박 상 국 녹음방초 우거진 6월의 山野를 보며 아픈 기억을 쓴다. 무던히 살아, 아픈 어제를 뒤돌아 볼 기회가 주어 졌나, 화약 냄새나는 청도 매내미 피난 길 그길 살아 돌아 와 山戰水戰 칠십 구비 더 휘돌고 돌아 인생 八十 눈앞에...
-
5월의 이야기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 멀리 사는 자식들 생각, 하다 보면 친구 생각, 어릴때 생각까지 5월은 추억의 달이기도 하다. 푸르러서 어린이 달, 녹음방초 우거졌어 그리운 달, 부모님의 모든 것이 생각나는 효에 달, 왠지 가슴 쓰린 달, 다시 온다 해도 별수없는 5월이지만, 한...
-
연등 꽃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등꽃 / 향린 박미리 계곡마다 푸른 물 뿜는 희망찬 오월, 녹음방초 계곡마다 연등꽃 피어 향기롭구나 여래상 불전 앞에 와불이 된 중생이여 무슨 업(業) 그리 깊어 향불마다 모은 두 손 그리도 애틋한지 왕복 길 한 번뿐인 생 눈 깜짝할 새 종점인 것을...
-
20240504 북한산 산행기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암사 아미타사 삼거리 산성 계곡길 코스를 택하여 7211번 버스를 타고 입곡삼거리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였다 5월은 녹음방초의 계절이라는 말처럼 녹음이 짓어진 산야를 보면서 여기소 경노당까지 오는데 벌써 땀이 나기 시작하였다 우린 이곳에서...
-
06월 상순(10수)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이 되고 무명씨(無名氏) 지음 버들은 실이 되고 꾀꼬리는 복이 되어 구십춘광(九十春光)에 짜내나니 나의 시름 누구셔 녹음방초(綠陰芳草)를 승화시(勝花時)라 하던고 구십춘광(九十春光) - 봄빛 내리는 90일(석 달)간. 봄날의 시름을 노래했습니다...
-
03월 하순(11수)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루시조083 03 24 꽃아 물어보자 무명씨(無名氏) 지음 꽃아 물어보자 너는 어이 아니 피노 이화도화(梨花桃花) 다 날리고 녹음방초(綠陰芳草) 난만(爛漫)한데 우리는 정든 님 기다려 유화불발(留花不發) 이화도화(梨花桃花) - 배꽃과 복숭아꽃. 두 꽃이...
-
낙동정맥 3구간. 오지를 또 걷다.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었다. 팻말에 주막 종점까지 4.3km라고 씌여있다. 오지의 향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해발 고도가 높아서인지 아직 녹음방초의 기세가 약하다. 진조산 도착 6시 55분. 운무도 자욱한데다 주변 파악도 안되, 이곳에서 알바 아닌 알바로 애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