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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밥 이야기/박경순 2023.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통속에 닿았다고 숭늉 한 사발, 그렇게 입가심하며 이리저리 지면을 넘기다 보면 이웃이 된 우리네 이야기들 밥 짓는 연기 피워 올리는 마음으로 한 상 가득 너를 초대할게 넘치도록 담은 뜨신 밥에 소박한 찬이지만 우리 같이 나눠 먹자 어서 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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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문 [창간 27주년 기념 축시] 고봉밥 이야기 / 박경순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통속에 닿았다고 숭늉 한 사발, 그렇게 입가심하며 이리저리 지면을 넘기다 보면 이웃이 된 우리네 이야기들 밥 짓는 연기 피워 올리는 마음으로 한 상 가득 너를 초대할게 넘치도록 담은 뜨신 밥에 소박한 찬이지만 우리 같이 나눠 먹자 어서 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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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은 마음 2023.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마음 아닐까? 해주고싶은 마음♡♡ 그냥 함게 밥이라도 먹고싶은 마음♡ 잇기방 댓글수에 매일 놀랄수밖에요 제가 일일이 반겨주지도 못하는데 넘고마워요 저녁 동부모임 에서 뵙겠습니다 저를 꼭 만나주세요 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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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밥 / 함민복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긍정적인 밥 / 함민복 시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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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0 / 안국동밥봉사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사 * 안정이 안되는 대상, 국지적으로 처지가 분노로 들끓어 동정의 메세지는 애매한 자존심을 더하나니 ㆍ 해서 ㆍ 밥은 따뜻한 마음으로 뜸 들이고 국은 고마움이 감치도록 하여 봉사하는 이 때때로 마음 긁히기도 하지만 사소한 생채기 덮고 웃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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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밥 / 함민복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긍정적인 밥 / 함민복 시 한 편에 삼만 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 권에 삼천 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 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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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종합 끝판] 밥을 넘기는 감정으로 2023.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wp 10.50KB [음식의 종합 끝판] 밥을 넘기는 감정으로 밥을 넘기니, 마음이 시원해져요 전창수 지음 밥을 넘기니, 마음이 시원해져요. 배고픔이 사라지는 마음이에요 밥이 맘으로 넘어가고 있다 전창수 지음 밥이 맘으로 넘어가고 있다. 삶이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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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슬프고 속상해서 마음을 적습니다 2023.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정언니가 엄마 모시고 근사한 식당을 갔는데 메뉴에 나온 식재료보며 한맺힌 옛시절이 생각나 밥먹으며 우셨다네요 그냥 밥사주는 자식의 마음에 감사하고 옛일을 중화시키면 될일을 그 음식에 가슴의 한을 풀어 냈다네요 ᆞᆞᆞᆞᆞᆞᆞᆞᆞᆞᆞᆞᆞᆞ 여튼 저는 한달 남짓 엄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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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안국동밥봉사 2024.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 국 동 밥 봉 사 안부묻는 마음들이 편지속에 가득담겨 정나누세 사랑하세 국민사랑 담뿍담아 민생위한 나랏님들 많아지는 우리나라 동쪽에서 자리잡은 대한민국 나라사랑 우리모두 힘을내세 밥상앞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워보며 위로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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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밥 먹자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마나 정겨운 말인지요 그 한마디에 내포되어 있는 수많은 무언의 정 사랑 한다면 좋아 한다면 관심 있으면 알고 있으면 보고 싶으면 우리 같이 밥 먹어요 함께 얼굴 마주보며 밥 먹을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밥 함께해요 ㅡ 좋은글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