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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랑섬/ 황순희 2023.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래된 정지 한 녘 모지라진 칼이 있지 나랑 함께 늙는 기라 물주름 진 해변 같은 수평선 목에 걸치고 물 밖으로 나온 여자 누구를 지우려고 그리 깎고 또 갈았나 닳은 소금 다독이며 비린 섬을 썰으셨나 흰 동백 바람 든 어깨 포개진 날 욱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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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님 벙개가고 아이쇼핑하고나니 2023.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지님 신도림벙개가서 맛난 닭갈비로 점심먹고 2차 호프집가서 난 호프대신 커피 두잔마시고 3차로 노래방간대서 나는 사정상 노래를 못부르니 ..... 집으로 가려다가... 현대백화점들려서 여름모자 장만하고는 흐뭇~ 아이쇼핑 쫌 하다가 집에 들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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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일정은 없는지라.. 강남 친구 사무실에 차를 주차시키고 가방하나 들쳐 메고 지하철 역으로 나선다.. 모지? 노선이 다르니 당연히 바꿔 타야지.. 근데.. 노선 바꿔 타는데 돈을 왜 별도로 더내? 애초에 퉁처서 달라면 되지..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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