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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에 서서 2021.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태헌의 한역] 立於秋野(입어추야) 眼盲無物不佳麗(안맹무물불가려) 耳聾無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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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무렵 / 이두래 2023.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도 없는 성실을 실천하지 못했다. 깨작깨작 얕은 호미질로 경작의 흉내만 내다 어설픈 호미 날에 상처만 입었다. 그래서 들녘에 서면 자신이 부끄럽고 마음엔 바람의 공명이 들려오는지도 모른다. 바닥을 드러낸 강가에 마른 갈대가 외롭다. 가을엔 강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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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에 서서 2019.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푸른 느낌표!』(2006, 우리글) * 마음을 버리면 스스로 빛이 납니다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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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2009.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다리는게 짜증나서요.ㅡ.ㅡa 그래도 고기먹고나서 먹는 국수가 제입맛에 딱이라 괜찮습니다. ㅎㅎ 상호 : 들녘 위치 : 서면 복개천 대포집 골목 안 쪽(부산은행 건너편 뒷골목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주차 : 가게 입구에 몇자리 있지만 불편해서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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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글판> 가을 들녘에 서서 2012.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里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 시집『푸른 느낌표!』(2006) * 마음을 버리면 스스로 빛이 납니다.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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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에 서서 2021.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태헌의 한역] 立於秋野(입어추야) 眼盲無物不佳麗(안맹무물불가려) 耳聾無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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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들녘에서,,,`가을` 시 몇 편 2010.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곳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리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나네. - 홍해리- 가을 이제는 사랑도 추억이 되어라 꽃내음보다는 마른 풀이 향기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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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에 부는 바람 2014.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들녘에 부는 바람 바람이 이는 가을 들녘에 서면 누군가 만날 것만 같아 가슴이 뛴다 갈대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시골 풍경은 홀로 걸어도 한 폭의 풍경처럼 보는 이의 가슴을 고운 빛으로 물들게 하지만 누군가 말벗이 되어 동행하는 이 있다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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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금요무박) 대간7기-41차(42구간) 2023.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머물러 있는 시간은 없고 멈춰 있는 인생도 없다 모든 것은 흘러가고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