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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위 시인의 시집 『버섯집에 달이 떴네요』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우포늪은 별천지다 누군가가 꿈꾸었을 뭇 생명이 깨어난 창세기를 지나와서 한폭의 그림으로 있다 시간이 멈추듯 시인은 시 마을에 손님으로 왔다가 가시연의 속내를 발갛게 울어보다 가슴속 멍을 씻는다 그 환한 꽃자리 혹옥잠 어리연꽃 나직하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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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조명 나기철 시인]신작시, 시인의 말(시와소금 2024년 봄호)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팔도 시 이야기’(공주문화원) 참여. 고재종, 정일근, 최명길, 구 재기, 나기철. 2013 : 신성여자고등학교 교사 명예퇴직. 시인으로만 살기로 함. 19년 살던 아라동 천일아파트에서 봉개동 명도암 은혜마을로 이사. 서정시학사에서 최동호 교수 만남.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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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인 등단, 박숙자 시인 시집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살아가리라'(작가마을) 발간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숙자 시인 박숙자 시인은 2005년 《부산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마루’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그 여름 별자리를 만나다』(작가마을, 2020 문학나눔도서 선정)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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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詩 읽기] 손님이 묵어간 게 언제였던가(농민신문) / [빛명상] 흙 묻은 손,그림찻방 손님 / 정겨운 손님에게 202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인의 詩 읽기] 손님이 묵어간 게 언제였던가 출처 농민신문 :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1129500524 세상 사람을 둘로 나누기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월급을 주는 사람과 월급을 받는 사람, 히말라야에 가본 사람과 못 가본 사람…. 이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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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중 마을/ 정수자 시인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골목길을 펼쳐 들어 어이 한잔하고 가, 개울 건너 다 불러댄 아버지 손짓 따라 얼근해진 노을 따라 밀주빛 연기를 괴던 응달마을 저녁 같아 굴풋한 날 기대 넘은 고샅을 우정 돌다 으늑한 어귀어귀 처마에 기울이니 파르르 심지 돋우던 마음 섶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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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수 시인의 <쪽빛 마을 -김환기 생가> 외 2023.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쪽빛 마을 -김환기 생가 최화수 1. 안좌도가 안고 있는 기와집 한 채 우뚝하네 생각쟁이 화동은 붓 놓고 어딜 갔나 할머니, 손자 기다리듯 감나무가 지켜선 집 건넌방에 오롯이 앉은 무제의 습작 한 점 함께 놀던 산과 달, 구름이 두런두런 끝없는 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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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詩 읽기] 그 많던 ‘노천’은 다 어디로 갔을까(농민신문) / [빛명상] 마을 아줌마의 밝은 얼굴에서 님의 모습 떠올린다. 2023.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인의 詩 읽기] 그 많던 ‘노천’은 다 어디로 갔을까 출처 농민신문 :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802500738 마당의 쓰임새는 다양했다. 외출 준비를 최종 점검하고 귀가를 마무리하는 곳이었다. 마중과 배웅이 이뤄지는 장소였으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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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의 기도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젊은 시인의 기도* ★ 아버지, 저는 오늘 하루 종일 마을에서 마을로 회당에서 회당으로 다니며 목자 잃은 양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병들고 허약한 채 목마르게 참 목자를 기다리는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어버지, 인자하신 아버지! 저들의 상처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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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자 시인 시집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살아가겠지'(작가마을) 발간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숙자 시인 박숙자 시인은 2005년 《부산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마루’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그 여름 별자리를 만나다』(작가마을, 2020 문학나눔도서 선정)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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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마을 청명회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를 올렸을까? 궁금하기도하다. 이런 시조 도반이 있다면 정말로 외롭지 않다 하는 생각이 든다. 핸드폰에서 만나는 청명회 시인들 마스크도 안써도 된다. 시도 때도 없이 하루 열번이라도 만날수 있으니까. 그 뿐인가 좋은글, 좋은영상, 세계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