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Round - 1-1(2024)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소리와 함께 나의 뒷 통수와 귓 볼을 타고 흐르는 끈적하고 차가운 액체가 느껴 지는 순간 휙~ 하고 뒤를 돌아 보는 순간?? 약속이나 한듯 단체로 " 죄송합니다. " " 야 빨 티슈 꺼네! " 생 야단 법석의 시간이 잠시 흐른뒤 기체에 올라 탄다. " 오늘...
-
소리쟁이 2023.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젖 주르르 흘리며 부뚜막 부지런한 그리운 엄마 손장단 이름 모를 새들 비밀스레 솟은 잎 머리 박고 한 나절 쪼아대네 어치새 비명소리 허공에 쏘아올려 친구들 불러댄다 몇 가닥 남지 않은 화관 머리 장식하러 온 북한산 딱따구리 암호를 해독했나 타닥...
-
「純粹 異議 - 兪氏의 歪曲된 見解에 對하야」 - 김동리(金東里)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소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씨(氏)를 이렇게 기대(期待)하여 왔던 것이다. 내가 시방 주(主)로 이야기해 보려는 것은 씨의 「순수(純粹)에의 지향(志向)하란 일문(一文)이거니와, 우선 작년말(昨年末) 동아지(東亞紙)에 게재두(揭載斗...
-
고려인들이 선망하던 최고의 직업 ‘관료’의 삶의 모습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각이 새가 날아다니는 길을 끊을 만큼 높고 해와 달을 가리울 만큼 컸다고 한다. 이 같은 사치는 최고위 권력자층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었다. 공경들의 저택이 10리에 뻗치니 커다란 누각은 춤추는 듯 서늘한 마루, 따스한 방이 즐비하게 갖춰 있어...
-
조류아카데미 3기 4강 (4/14)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가 안보이고 옆봉우리로 가도 새가 잘 안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새를 불러야지요 박새랑 곤줄박이랑 동고비 소리를 연신...않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참매 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지만 어치들의 속임수라하니 어치들의 흉내내기는 어디까지 인지...
-
술에 울고 웃던 고려인 삶의 빛과 그림자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벽제소리... 도성에서 두서너 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이기에 너나 할 것 없이 모여든 벽란도의 저녁풍경에 길 가는 이나, 도회에서 바람 쐬러 나온 이들의 눈을 멈추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벽란도도 한때는 그 명성이 퇴조하기도 하였다. 몽고침입과 그로...
-
아침을 여는 음악 3월 15일(금)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달새와 밤꾀꼬리 같은 새들이 등장하지만 봄은 새들의 지저귐 소리에 실려 오기도 합니다. 조래헌(鳥來軒)이란 집 이름이 제값...늘었습니다. 박새와 곤줄박이 등 참새목의 새들과 함께 어치와 산비둘기에서 까치 까마귀에 이르기까지 들락거리는 친구들...
-
[사설] 억지 대파 소동 이어 “1인당 25만원 준다”까지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파구 새마을전통시장에서 열린 현장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에 일인당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고 말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
-
[팜플렛] 봉산생태조사단: 은평 봉산에는 딱따구리가 산다!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정: 2024.04.20 봉산생태조사단이 기록한 봉산의 새 봉산생태조사단은 2023년 4월 21일부터 탐조활동을 시작해, 2024년 4월 10일까지 조류 총 65종을 사진, 영상, 소리로 기록했습니다. 텃새: 곤줄박이, 굴뚝새, 검은이마직박구리, 까치, 꿩, 노랑턱멧새...
-
더비 예뻐해 줄 사람만 들어오세요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자기가 새 주인이 생겨서 기뻐보이네요^_^ 주여니와 도자기가 백년해로하길... 오래오래 함께하세요 야 너도 사기꾼이지 말도 않 되 주여니 사기당한 줄 알았더니 완전 대박났다 저는 주연 님께 탕후루 사달라고 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계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