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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봐야 할 일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실, 부엌에 턱을 없앴다. 묶은 살림을 버려 넓었다. 마당 타일이 예쁘고 뒤 안도 훤했다. 감나무도 자르고 많은 화분도 치웠다. 작은 분만 뒀다. 비록 네 사람이지만 오랜만에 드린 가정 예배였다. 좋은 환경에서 영적 유산 남기길 바라는 심정으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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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예언 2024.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은 부엌에 형광등이 껌벅거려서 또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형광등 좀 갈아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짜증을 내면서 "아니 내가 무슨 전기 수리공이라도 되는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엉?" 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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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설날~고향풍경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드셨답니다 부엌아궁이엔 커다란솥단지가 있었고 여기에 조청을 고우셨어요 계속불을지피면서 저어주어야만 맛있는조청이 되기에 엄마는 불을떼고 저는 고사리손으로 돕겠다고 주걱으로 휘~윅 저어서 맛있는조청도 만드셨습니다 조청에 가래떡을 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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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텔레비젼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고, 거실에 텔레비전이 있고, 부엌에 엄마가 있고, 뒤뜰에 강아지가 있는데 아버지가 무엇 때문에 필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하느님의 모형이며 행복한 가정이란 조금 빨리 구현된 천국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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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봐야 할 일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실, 부엌에 턱을 없앴다. 묶은 살림을 버려 넓었다. 마당 타일이 예쁘고 뒤 안도 훤했다. 감나무도 자르고 많은 화분도 치웠다. 작은 분만 뒀다. 비록 네 사람이지만 오랜만에 드린 가정 예배였다. 좋은 환경에서 영적 유산 남기길 바라는 심정으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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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향기가 머무는 곳=♣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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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시집] 지워진 흔적, 남겨진 여백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하고 행복한 일이 많은지내일은 또 무엇인가를 그리워하며남풍 불어오는 쪽을 기다릴 일이 남았는지그렇다. 자신을 되돌아보며오늘도 답신 없는 편지를 쓴다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고독하다는 거, 우수에 젖는다는 거그래서 괴로워하다가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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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제13시집 소원의 종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리가 부엌에 들어와 북어를 물고 도망을 치려 했지요 묵어놓은 실 때문에 움직이지를 않자, 북어를 물고 마구 흔들어 대었어요 방안에 있던 남편은 고추에 신호가 올 때마다 울부짖듯 말했습니다 진지 많이 드십시오. 아이구 아파 , 담배 태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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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기질을 존중하는 교육’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모도 행복한 ‘기질을 존중하는 교육’ 선행학습, 조기교육…… 육아마저도 속도의 경쟁이 되어버린 시대, ‘천천히’라는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자녀교육의 본질을 짚어주는 책! 『천천히 키워야 크게 자란다』 김영숙 저자 나무도 천천히 자라야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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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1) 노동과 가정에 대한 축복 (2) 형통하고 행복한 가정 백장흠 목사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부엌에서 밥이 되는 지도 알고 아이가 넘어지는 것까지 다 살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퇴근 한 남편이 신문을 보는데 자꾸 무슨 말을 여자가 걸어옵니다. 남편은 신문 보는 데만 집중할 능력밖에 없습니다. 자꾸 질문하니까 남편 왈 당신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