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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모음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3. 자 화 상 (自畵像)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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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고독 시모음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흘리는 아이들의 옹알거림처럼 이미 씌어진 것들을 지우기 위해 당신의 조율에서 멀리, 잘 닦여진 메모로부터 멀리 나는 인간의 연대기를 간직하고 거대한 속삭임을 듣는 자 당신이 동물을 먹고 산 채로 동물을 묻는 동안 귀머거리가 벙어리에게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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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고독 시모음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흘리는 아이들의 옹알거림처럼 이미 씌어진 것들을 지우기 위해 당신의 조율에서 멀리, 잘 닦여진 메모로부터 멀리 나는 인간의 연대기를 간직하고 거대한 속삭임을 듣는 자 당신이 동물을 먹고 산 채로 동물을 묻는 동안 귀머거리가 벙어리에게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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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 내용 없음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무 모음집 영상도 올려주고, 남산가서 이번에도 자물쇠 달아줌. 남산타워가 많이 가까운 편이야? 어캐 그렇게 자주 가? 더비들하고 에리기는 오늘도 뜨.사 나누는 중이라네요.,, 에리기 손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손톱이 동글동글 너무 기여움. 손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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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요한계시록 바로알기 21-22편, 계시록의 일곱 봉인 심판과 마태복음 24장 비교 분석 144,000명의 정체와 환난기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해 노래하리이다, 함과 같으니라. (*) 2. 사도 바울의 말(갈4:4-5) - 4 그러나 충만한 때가 이르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있게 하셨나니 5 이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구속하시고 또 우리가 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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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시모음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거벗은 아이들의 상한 발을 덮을 수 있도록 꽃잎이 마르기 전 온몸의 기름을 짜 어머니, 낭자한 당신의 치욕을 씻길게요 (현대문학상 수상 詩)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 김선우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것인데 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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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30] 나해_부활 전야 예식_예식문 2024.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뻐하며 노래하라.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여, 우리의 영원하신 왕께서 어둠을 몰아 내셨으니 찬란한 광채로 빛을 발하라. ◯ 이제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어머니이신 성교회여, 위대한 빛으로 가득 찬 이 성전에서 거룩한 백성의 우렁찬 찬미소리를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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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선작 모음 2024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take/김유수 쓰레기를 줍는다 나는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그것이 나를 쓰레기라 불렀다 쓰레기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 추운 거리를 그것이 배회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그것의 입 속은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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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선작 모음 ☆★☆★☆★☆★☆★☆★☆★☆★☆★☆★☆★☆★ 《2022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상자 놀이 김보나 내 방엔 뜯지 않은 택배가 여러 개 있다 심심해지면 상자를 하나씩 열어 본다 오래 기다린 상자는 갑자기 쏟아지는 풍경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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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 여자가 된 아이의 얼굴 꽃나무를 닮았다 -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지,민음사, 2022 봄밤이다 1 [장옥관] 돼지가 생각나는 봄밤이다 돼지감자가 땅속에서 굵어가는 봄밤이다 시커먼 돼지들이 벚나무 아래를 돌아다니는 봄밤이다 하이힐을 신은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