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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2018.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6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겨울 더덕밭 조호연 오름 하나 달팽이처럼 등에 진 마을 있다 성산포에서 시오리, 돌아앉은 산간 마을 첫눈이 첫사랑인 양 지분대는 밭 언저리 아서라, 옆 마을에 공항이 들어선다니! 겨울잠 든 더덕밭 땅값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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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 안희옥 - 2019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작 2019.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를 위해 문장력을 비롯하여 제목선정, 단락나누기,은유적 표현 등의 포장 능력 역시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다. 2019 영주일보 신춘문예에는 전국에서 128명의 예비작가들이 응모하였고, 작품수는 400여편에 이른다. 5편이 넘는 수필을 보내주신 예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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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나비경첩 / 이상수 - 2020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2020.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동나비경첩 / 이상수 - 2020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화초장 위에 황동나비가 고요히 앉아있다. 흡밀吸密이라도 하듯 미동이 없다. 철심鐵心이 박힌 나비의 반쪽은 몸판에, 다른 쪽은 문짝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황금빛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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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나비경첩 / 이상수 (2020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2020.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동나비경첩 이상수 2020년 영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화초장 위에 황동나비가 고요히 앉아있다. 흡밀吸密이라도 하듯 미동이 없다. 철심鐵心이 박힌 나비의 반쪽은 몸판에, 다른 쪽은 문짝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황금빛 날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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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2016.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6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양태순 보자기 어머니는 큰오빠 곁으로 가기로 했다. 육십여 년을 살던 집을 비우자니 그만큼 더께가 앉은 살림살이가 자꾸 나온다. 부엌을 정리하니 막걸리 사발과 놋그릇을 비롯하여 뭉그러진 나무주걱, 아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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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양태순 2016.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6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양태순 보자기 어머니는 큰오빠 곁으로 가기로 했다. 육십여 년을 살던 집을 비우자니 그만큼 더께가 앉은 살림살이가 자꾸 나온다. 부엌을 정리하니 막걸리 사발과 놋그릇을 비롯하여 뭉그러진 나무주걱, 아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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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보자기(영주일보신춘문예 당선작) 2017.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6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보자기/양태순 어머니는 큰오빠 곁으로 가기로 했다. 육십여 년을 살던 집을 비우자니 그만큼 더께가 앉은 살림살이가 자꾸 나온다. 부엌을 정리하니 막걸리 사발과 놋그릇을 비롯하여 뭉그러진 나무주걱, 아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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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양태순 2016.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6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 당선작] 양태순 보자기 어머니는 큰오빠 곁으로 가기로 했다. 육십여 년을 살던 집을 비우자니 그만큼 더께가 앉은 살림살이가 자꾸 나온다. 부엌을 정리하니 막걸리 사발과 놋그릇을 비롯하여 뭉그러진 나무주걱, 아끼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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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기도 / 원기자 2019.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9 영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기도 원기자 일면식도 없는 햇살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 십자가로 세워집니다 아무도 보듬어주지 않는 상처를 온몸으로 끌어안은 할머니가 외줄 위의 어름사니처럼 아슬아슬하게 넘어갑니다 헐렁한 약속을 꿰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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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작] 이상수 2020.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0 영주일보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작] 이상수 황동나비경첩 화초장 위에 황동나비가 고요히 앉아있다. 흡밀吸密이라도 하듯 미동이 없다. 철심鐵心이 박힌 나비의 반쪽은 몸판에, 다른 쪽은 문짝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황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