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연곡 솔향기/동강 할미꽃/백룡동굴 탐방 & 백캠핑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서 오늘 일용할 양식 구하러 나간다...ㅋ 밖 으로 나오니 바다 저편 수평선에 노을이 물들면서 무지개가 살짝 걸쳐있는 풍경이...ㅎ 캬라반에서 포즈를 취해본다...ㅎ 5. 연곡 캠핑장 저녁식사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입하여 온 각종 해물과 야채를 밀가루...
-
3. 오탁번, 송수권의 해학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날 저녁 밥상에 굴비 한 마리가 또 올랐다 -또 웬 굴비여? 계집이 굴비를 발러주며 말했다 -앞으로는 안 했어요 사내는 계집을 끌어안고 목이 메었다 개똥벌레들이 밤새도록 사랑의 등 깜박이며 날아다니고 베짱이들도 밤이슬 마시며 노래 불렀다...
-
밥은 먹었니? (김재흥 목사)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활절 저녁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 문을 모두 닫아걸고 집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8일이 지났을 때 예수님은 다시 한 번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앞서 예수님이...
-
#3109 나는 누구인가? - 카투만두에서 포카라 가는 길 From Kathmandu to Pokhara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별도로 밥상을 차려주어 삼겹살이 아닌 된장찌게 韓食(한식)으로 夕食(석식)을 하다. 외국에서 된장찌게를 맛있게 잘 먹다. 오늘...지난 점심때에 밧데리가 다 消耗(소모)되어졌다. 하여 저녁에야 오늘 오후 이야기를 記錄(기록)하다. 神命(신명)의 配慮...
-
서러운 봄날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른 바다 바라보며 즐겨 보잔다 서울 형수님은 찰밥을 찌시겠단다 작은 형님은 술과 음료수를 동생은 그릇들을 각자 함께 조금...와서 한숨 자고 교육원에 가니 집사람이 먼저 와 있다 오늘은 땡땡이를 5시간이나 쳤다 마지막 시간 끝내고 원장님께 내일...
-
전민제13시집 소원의 종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고 밥상을 물리자, 남편은 멀뚱멀뚱 앉아 있었습니다 부엌에 있던 아내가 재빨리 실을 두번 잡아 당겼습니다. 아이구 아파 담배 태우십시오 , 장인은 우리 사위 예절도 바르네 아내가 급해서 북어 대가리에다 실을 매어 놓고 볼일을 보러 갔어요...
-
김종희-유병근 유고수필집 '횡포가 나를 키운다'-경험에서 발견으로 抱樸의 문예미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갑다. 오늘 비를 보고자 일부러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간다. 비는 반가운 손님이다. 토닥토닥 우산을 적시는 빗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는 길을 걷는 젊은 감상주의자도 있다. 나는 아파트 단지 안의 화단에 떨어지는 비를 모른다. 18층 실내에서는 비...
-
<다르게 새롭게 깊게> 3월 27일(물) 도서관일기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밥상입니다. 오후가 되자 도서관으로 사람들이 모입니다. 유천과 함께 오신 일본 길벗과 마루가 함께 앉아 차담을 하시고...되자 언연이 와서 서지입력작업을 합니다. 유화를 데리러 온 바다를 오랜만에 만납니다. 반갑습니다. 마침 궁금한 것을...
-
안영희 7시집-목숨 건 사랑이 불시착했다- 해설 유성호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오늘 또다시 공책을 사 담았네 _「공책을 추억함」 전문 시인은 대형마트 문구코너에서 느닷없이 "전혀 작정한 적 없는 공책 한 권"을 사 담았다."누구 짓이냐고 물어보지만 , 그 해답은 이미 시의 제목에 강하게 암시되어 있다. 그것은 '추억'의 힘...
-
아들 셋과 뉴질랜드 북섬 여행 2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린 밥상에 라면을 나눠 먹고, 하늘 높이 은하수를 함께 바라보았습니다, 3월 4일, 월요일 아침, 세 아들 모두 개학인데 현장체험 학습 신청을 하고 온 터라, 아이들마다 친구들에게 카톡을 주고 받습니다. 좋은 광경보다 좋은 친구사귀기가 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