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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 오은 2022.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해서 좋다고 말한다 너는 여기가 좋다고 말한다 나는너를 잡아끈다 너는 불안하다고 말한다 싫다고 말한다 나는 눈알을 굴린다 혀를 놀리고 허리를 흔든다 거기로 가자고 거기서 굳이 불편해지자고 말한다 너는 못 이기거나 못 이기는 척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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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조~오은 날이네요...ㅋ 2022.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난 추석 연휴에 숲속포레시피 촬영 성지? 예산 예당호를 가고 싶었는데 거리도 있고 차도 막힐꺼 같아 포기했는데 오늘 드뎌 무작정 운전대를 잡고 예산으로 Go Go.... 다행히 막히지 않아 저녁 전에 돌아왔네요... 간만에 나들이로 너무 좋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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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홀로 피운 밤의 사색 - 오은 이정표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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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의 능력 / 조 야고보 시인 "문인의 꿈을 오은문학"에서 꿈꿔보세요 2023.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마의 능력 / 조 야고보 시인 야고보께서 유아세례를 받았다 부모님은 시골 공소회장이었다 세월은 흘러 결혼식을 성당에서 3개월이 될 때쯤 온몸에 옴처럼 번졌다 서울 어느 대형병원에 못 낫는다 그 소리에 색시는 짐을 싸 친정으로 갔다 육중한 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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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사람/ 오은 2022.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어갔다 길이 나 있었다 걸어갔다 모르는 길이었다 천천히 걸었다 휴식을 위해서 걷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보폭이 일정하지 않았다 걸어갔다 발자국은 핑계다 그 방향으로 걸어갈 수밖에 없었던 절실한 이유 같은 거 사방에 둘러대는 어정쩡한 변명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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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ㅈ 경조 0기 &문일쓰기특강 같이하실분 2022.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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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위씨 성씨 표기의 예/ 오은 위승복 2022.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사월문회 관북 종인 족보 1) 1824년 甲申譜 2) 1940년 庚辰譜 3) 1981년 족보 16世 祖 自溫(능주), 自良(관산), 自恭(사월) 중 셋째 自恭께서 아들 宗立(17世)에 손자 瑞와 頓을 두셨는데 조선 세종조에 아들과 長孫은 사월방(현재 용산면 계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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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아웃* / 오은 2022.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흑에서 잠들고 백에서 눈뜨다 아침에는 눈앞이 캄캄하고 밤에는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하루에도 몇 번씩 흑백이 찾아온다 예상치 못한 일들 예상할 수 없는 일들 능력과 의지는 한낮에 있다 상상력이 부족해서 어찌할지 몰라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는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