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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불감증”주문명단(작가 싸인 책) 2023.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장님 전남 해남군 황산면 관두길 48-9 ***-****-**** 해송 이상석작가님 전남 해남군 황산면 와청길 129-9 XXX-XXXX-XXXX 오형록시인님 전남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7(참빛사랑) ***-****-**** 김현호님시인님 광주시 북구 두암동 940 대주빌라 10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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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오형록]] 까치의 겨울 2009.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치의 겨울 /오형록 사나운 돌풍이 몰아칠 때면 얼얼한 한기가 골수까지 파고드니 흔들리지 않는 자 어디 있으랴 얼기설기 까치의 통나무 집 나뭇가지에 바람을 등진 까치 부부 몸의 균형을 잡느라 분주한 꼬리 우리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천 번 아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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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오형록 2012.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다 /오형록 어머니 내 마음 산산이 부서질 때면 발을 구르며 머리를 조아려 응석받이 갓난아이가 된다 응애응애 울분이 풀릴 때까지 눈두덩에 주렁주렁 매달린 부스럼 정성으로 때어주고 다독여주며 한없이 넓은 가슴 내게 주었지 파도의 고성방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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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오형록 2006.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덫 오형록 당신은 한 마리 말처럼 내 가슴을 달립니다 지칠 줄 모르는 준마가 되어 가슴으로, 심장으로 거침없이 돌진하여 아슬아슬한 눈 커플에 그리움의 덫을 놓습니다 달빛에 아롱진 얼굴 달무리 되어 나를 감싸니 더 없이 기분 좋은 덫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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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깃발(오형록시인) 2006.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아의 깃발 - 오형록 - 우리는 오늘도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가지만 세상은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고 어김없이 태양은 다시 떠오릅니다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하늘과 땅 사이가 좁다 합니다 때로는 용광로처럼 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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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묵혜/오형록 2012.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운데 달 주변의 단풍잎을 마우스로 밖으로 밀어내 보세요 보름달 묵혜/오형록 가을밤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밀며 환한 웃음 짓는 세상 누구보다 탐스러운 얼굴 우리네 가슴과 가슴을 곱디곱게 믹서 하여 영혼을 사를 듯 아찔하게 피어난 아름다운 달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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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어... / 묵혜 오형록 (6월 5일) 2006.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한민국 문예진흥 백일창작문학대상 축하드립니다.! 달리고 싶어... / 묵혜 오형록 살랑이던 바람이 녹음이 싱그런 이성을 잃고 차창 밖 여기저기 가슴을 휘젓네 난무한 향기 내 마음 바람 따라 저 하늘 아래 어디로 가는 걸까 꽃보다 아름다운 질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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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바라보며 / 오형록 200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을 바라보며 오형록 당신이 따스한 햇살 처럼 내 마음에 안겨오니 황량 했던 벌판에 이름모를 꽃들이 만발하고 그 향기 그윽 합니다. 그렇게 당신은 내 가슴에 훈훈한 사랑을 심어준 사막의 오하시스 처럼 영원한 희망의 샘물 입니다. 오늘도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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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존재와 의미 /오형록 2007.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의 존재와 의미 /오형록 세상에 만약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폭력과 공포가 만연된 세상 인권이란 찾을 길 없는 곳에 짐승보다 못한 추한 형상과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얼음장 같던 마음도 사랑의 손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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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존재와 의미 /오형록 2011.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의 존재와 의미 /오형록 세상에 만약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폭력과 공포가 만연된 세상 인권이란 찾을 길 없는 곳에 짐승보다 못한 추한 형상과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얼음장 같던 마음도 사랑의 손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