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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 요키예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0.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도 못 자네요. 하루가 다르게 점점 상태가 악화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집이 인천이라서 가까운 장례식장을 검색해 보니 김포에 있는 엔젤스톤이 나옵니다. 저는 우리 강아지를 화장한 후에 엔젤스톤으로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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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작 2010.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즐비한 장례식장까지 그는 나를 짐승처럼 끌고 왔습니다 오늘 나는 기울기가 삐딱한 그를 데리고 수선가게에 갔다가 그의 습성을 알았습니다 그는 상처의 흔적을 숨기기 좋아하고 내가 그의 몸을 닳게 해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와 정면으로 마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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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각 2011.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은 인천 신흥동 1가 94번지 아버지는 미군부대에 다니시는 이유로 남부럽지않은 유년시절을 보낼수 있었다. 어렷을때 아버지가 월급을 타시면 제일먼저 쌀 한가마를 사신다 우리집 마당은 우리가 아침을 먹고나면 거지들의 밥상이 마당에차려진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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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신춘문예 당선시 (심사평) 일람 2010.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즐비한 장례식장까지 그는 나를 짐승처럼 끌고 왔습니다 오늘 나는 기울기가 삐딱한 그를 데리고 수선가게에 갔다가 그의 습성을 알았습니다 그는 상처의 흔적을 숨기기 좋아하고 내가 그의 몸을 닳게 해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와 정면으로 마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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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10월 23일 월요일 2006.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폰 강아지가 주변을 경계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앤트워프(벨기에)=로이터/뉴시스】 출처 ☞ http://www.joins.com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소유즈 2호 발사 [중앙일보] 유럽의 기상위성 '메트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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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학교” 2023.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 강아지와 뒹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고 ‘우리나라도 곧 저렇게 되지 않겠나’ 싶었다. 아직 반려동물 개념도 없을 때였는데 그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반려동물 관련 학교를 만들면 좋겠다고 보고했고, 선견지명이 있으셨는지 이사장께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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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다녀왔다.... 2002.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랴부랴 인천 길병원 영안실에 다녀 왔어. 시댁조카인데 이제 겨우 42세인 건강했던 조카가 한달전 간암이라는 판명을 받고 어제 갑자기 세상을 떴구나. 아이아빠누님 매형이신 부모님들은 병원도 못나오시고 그만 몸져 누워버리셨어. (자식이 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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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항초" (단편소설) 월간 순수문학 2013년 3월호 2013.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수가 장례식장을 찾아 왔다. “아버지, 저 왔어요.” 문수는 할머니 기일을 앞두고 미리 짬을 내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했다. “제 스케줄을 접고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기로 했어요.” “잘했다, 참, 인사드려라. 아빠 친구고 상주시다.” “ 삼가 애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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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로운 연인들♡ > - epilogue - 2011.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돈은 인천에 계신 어머님,아버님께 보내드렸다. 어차피 지금 이 집도 전세긴 하지만, 뭐 지웅이도 나도 한 십년쯤 죽자고 일하면 번듯한 집장만은 할 수 있겠지. 가을에서 봄으로 , 20대의 끝자락에서 30대의 시작으로 시간이 변해감에 따라 우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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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 두 해군용사 어버이날 사모곡 2010.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움으로 인천시 계양동에 셋방을 얻었다. 9.9㎡(3평) 원룸이었다. 중고 냉장고, 중고 행어, 중고 컴퓨터가 세간의 전부였다. 엄마는 내가 공부하는 데 불편하겠다며 미안해했다. 나는 엄마하고 한방에서 잘 수 있어 좋았다.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