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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4)ㅣ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2-2편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밖으로만 헤매던 것이 뒷걸음질 쳐 가지고 자기 자리에 돌아가서 앉는 것, 자기가 나온 자리에 돌아가서 앉는 것, 앞으로 저벅저벅 가서 앉는 게 아니라 뒤걸음질 쳐 가지고 가서 결국 엉덩이 붙여 가지고 자기 자리에 앉는 것, 그게 깨달음이다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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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시 모음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벗어 겹겹이 덮어 준다 (이하 6행은 일본 총독부의 검열로 잘려져 나감) 동지들은 여전히 입술을 깨물고 고개를 숙인 채 저벅저벅 걸어간다 친척도 애인도 따르는 이 없어도 저승길까지 지긋지긋 미행이 붙어서 조가(弔歌)도 부르지 못하는 산송장들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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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이......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비가 내립니다 밤비를 맞으니 바람 냄새 좋고 비 냄새 좋고 사람 냄새가 참 좋습니다 마음 잃어버린 비에 젖은 길로 저벅저벅 다가오는 참 좋은 당신 어둠 속 빗물로 汎濫한 가슴이 당신을 그렇게 만납니다 by 자카랜다 배경음악/ Love is Just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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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한 시간 넘게 이러고..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주 만족스러운 아점이였어요. 어제 저녁엔 거실 소파에 널부러져 있었는데,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우리 뚱땡이가 놓치지 않고 저벅저벅 오더라고요. 얘는 자면서도 항상 레이다가 켜져 있나 봐요. 제가 거실에 자리 잡고 있기만 하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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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더 나쁜 놈 이다.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여인은 잠시 망설이다 이내 업히고 만다. 큰스님은 김이 무럭무럭 나는 젊은 여인네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받쳐들고 저벅저벅 냇가를 건너갔다. 동자승은 큰스님이 핑계삼아 젊은 여자 육체를 탐 하는 것으로 보여서 실망을 했고 몇날몇일을 번뇌와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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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미라클 선데이 "언니, 선데이, 같은시간?? / 아네모네:인터뷰 중에 함께하신 예수님~~~(4월25일2024 part-3) 2024.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형제님의 하얀벤이 파킹장으로 들어왔어요~ “호오~~~늦게도 오시는군~~~~!” 여호수아 형제님이 차에서 내려서 저희 차로 저벅저벅 걸어오셨어요~ “헤이~ 교회 같이 들어가자~ 반마일만 걸어가면 교회잖아~ go go~~~~” 그러자 동생은 자기 눈을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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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 / 나태주 (낭송 - 블루요정)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다가 갔어요 환한 대낮에는 견딜 만하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못 견디겠는 마음이에요 아침 밥상 앞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문득 찾고요 어두워지는 대문간에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 들어요 지금은 눈물도 그쳤구요, 아버지 그냥 보고 싶기만 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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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 / 나태주 (낭송 - 블루요정)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다가 갔어요 환한 대낮에는 견딜 만하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못 견디겠는 마음이에요 아침 밥상 앞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문득 찾고요 어두워지는 대문간에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 들어요 지금은 눈물도 그쳤구요, 아버지 그냥 보고 싶기만 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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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부인과에는 치마가 없구나.twt 2022.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독일 산부인과에는 치마가 없구나.. 그냥.. 상의만 입고 짬지노출한채로 수치의자까지 저벅저벅 걸어가야하는구나.. 가슴 체크할때도 가운 안 주고 다시 바지 입은후 상탈하고 다시 저벅저벅 걸어가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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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쫄보들을 위한 스포...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걍 할아버지거든 계속 이런식으로 연출돼 두번째는 일본귀신인데 얼굴 클로즈업되면 무서운 도깨비처럼 생겼고 등장할땐 저벅저벅 발소리가 나는데 그게 귀신영화보단 좀비나 크리쳐물같은 느낌이었어 분위기가 비내리고 그래서 좀 어두침침하고 으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