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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진 / 우리가 아닌 우리 (원key Bb) mr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들여온 마음은 어느새 오래된 옛 이야기 미소도 향기도 말투까지도 어느 것 하나 버리질 못한 익숙한 그리움 그날의 환희를 상처를 후회를 새겨논 긴 계절을 지나 언젠가 그 끝의 두 사람 이젠 더 이상 우리가 아닌 우리 모질던 말들도 어리석었던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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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예배는 안녕하십니까?(2)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령 사라에게서 쫓겨난 하갈이 광야의 샘물 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브엘라헤로이!’ (창16:8), 형 에서의 눈을 피해 도망쳤던 야곱이 수십년 만에 형 에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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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2장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상은, 온 이스라엘로 하나님의 떠나셨음을 깨닫게 했습니다. 더욱이 미리암은 한센병에 걸렸습니다. 당시 한센병은 강한...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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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묵상글 (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 그리스도의 힘이 내게 머무를 수 있도록. 등 )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력해지나 봅니다. 그래서일까 어제 바오로 서간의 말씀처럼 주님께서는 오늘 복음의 여인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너는 내 은총을 넉넉히 받았다. 나의 힘은 약한 데에서 완전히 드러난다.” 그리고 복음의 여인은 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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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7. 예수비전교회 맥추절 주일낮예배 첫 열매로 감사, 예배하라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을 기억하라고 하신 것입니다.(신 16:1,3) 유월절이 지나 일곱 주(칠칠절)에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하나님께 칠칠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곡식을 추수하고 하나님께 나와서 감사의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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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 세 가지 비유와 새것과 옛것 / 마 13:44-58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섬겼었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이런 열심과 순수함이 가능했던 것은,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되시는 주님을 만난 사람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에게 허락하신 진리를 만난 기쁨을 마음껏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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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시모음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늘을 지나 어느덧 커튼이 쳐진 거실에 당도하는 것이었다 푸른 수영장 텅 빈 바닥에 버려진 갈색 가방처럼 아무것도 좇지 않고 누구의 손도 마주 잡지 않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당신만 아는 슬픔은 슬픔이 아니므로 커튼 너머 저 햇빛 아래 아무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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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할라카이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했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지우개>라는 독특한 이름의 소설제목이었다. 그는 신소설풍의 습작을 쓰고 있었는데 나는 그 소설이 완성되면 한번 보여 달라고 반은 농담으로 말했다. 난 한철과의 관계를 멀리 돌려서 얘기를 했으나 그들은 곧 내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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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이 꽃 / 백승훈 //청포도 // 장마 3 // 좋은 일이야 // 목마와 숙녀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틈을 지나 청춘(靑春)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한다. 인생(人生)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雜誌)의 표지(表紙)처럼 통속(通俗)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木馬)는 하늘에 있고 방울소리는 귓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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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차 정기산행(삼성산 삼막사, 240706)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은 날이었다. 10시30분경 학우봉 못미쳐 벤치에서 늘 치루는 커피타임을 가졌다. 꼴통이 믹스커피를 챙기지 못해서 바다님이...젖어 있었다. 역시 여름이라는 계절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12시05분경 절벽바위를 지나 삼막사가 보이는 곳에서 최종...